'하이에나' 김혜수, 고희연에 이주연 데려왔다…주지훈 '굴욕'(종합)
연예 2020/02/28 23:0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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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하이에나'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하이에나' 김혜수가 주지훈에게 굴욕을 안겼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에서 변호사 정금자(김혜수 분)는 하찬호(지현준 분)의 내연녀 서정화(이주연 분)를 두고 벌인 변호사 윤희재(주지훈 분)와의 기싸움에서 이겼다.

서정화는 연인이었던 하찬호를 감금 등으로 고소한 상황. 하찬호는 변호인 정금자에게 서정화를 데려오라고 소리쳤다. 제정신이 아닌 그를 하혜원(김영아 분)이 주시하고 있었고, 뒤에는 윤희재가 있었다.

하회장(이도경 분)은 하찬호의 상태를 두 눈으로 봤다. 그의 뺨을 때리며 "술이냐 약이냐"고 물었다. 하찬호는 "나 다 했지 않냐. 아버지가 원하는대로. 나도 내가 원하는 거 하나는 가질 수 있지 않냐"며 눈물을 흘렸다.

하회장은 정금자를 불러내 "내가 제일 싫어하는 부류가 너 같은 부류다. 품위 없고 싸구려인데다가 돈만 밝히는 것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서정화 걔는 돈으로도 안 돼. 내 고희연에 찬호랑 서정화 둘 다 데려와. 둘이 팔짱 끼고 들어오게 해. 그게 그나마 찬호를 제정신으로 돌아오게 할 수 이는 유일한 방법이다. 변호사지만 싸구려라 할 수 있을 거야"라고 말했다. 정금자는 거액을 제시했다.

정금자는 서정화의 통화 목록을 살핀 결과, 꾸준히 통화한 지인을 알게 됐다. 그에게 돈으로 서정화의 정보를 딜 했고, 이후에는 술집 사진에서 단서를 얻었다. 서정화와 함께 있었던 사진 속 남자의 정체를 알게 된 것.

서정화의 병실을 찾아간 정금자는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 남자는 하찬호의 이복동생이었다. 하회장의 세 번째 부인 임여사 아들 하준호가 서정화의 남자였던 것이다.

정금자는 "이 남자 계속 만나고 싶어서 하찬호한테 헤어지자고 한 거냐"며 "하찬호랑 계속 만나라. 그래야 이 남자랑도 계속 만날 수 있다. 당신 그러다 죽어. 그러니까 정신 차려. 지금 소송 하나가 문제가 아니야. 이복동생한테 당신 뺏겼다 생각하면 하찬호가 당신한테 무슨 짓할지 몰라"라고 조언했다.

결국 고희연에 나타난 서정화는 하찬호의 팔짱을 끼고 등장했다. 윤희재는 충격에 휩싸였다. 정금자는 서정화가 모든 고소, 고발을 취하했다는 문자를 보냈다. 하혜원은 죄송하다는 윤희재에게 "말 참 쉽게 하시네. 자격 미달이야 당신. 앞으로 내 눈에 띄지 말고 죽은 듯이 살라고"라며 술을 쏟아부었다. 윤희재는 그대로 굴욕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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