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게임' 임주환, 또 살인…옥택연 의식 되찾고 '이연희 ♥'(종합)
연예 2020/02/27 22:09 입력

100%x200

MBC '더 게임'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더 게임' 임주환이 또 살인을 저질렀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에서 살인마 조현우(임주환 분)는 별장 청소부를 죽였고 시신을 경찰에게 보내 충격을 안겼다. 차량 폭파로 의식을 잃었던 김태평(옥택연 분)은 회복했고 서준영(이연희 분)과 뜨겁게 포옹했다.

앞서 김태평은 '당신을 살리려면 이 방법밖에 없는 것 같아. 미안해. 또 혼자 남겨둬서'라고 생각하며 조현우와 함께 죽음을 택했다. 두 눈으로 이 장면을 목격한 서준영은 오열했다.

김태평은 피투성이가 된 채로 응급실에 갔다. 서준영은 눈물을 흘렸다. 다행히 김태평은 수술로 고비는 넘겼으나 의식 불명 상태가 됐다. 서준영은 "나 때문이다. 어떡하냐. 태평씨 저대로 죽으면 어떡하냐"며 눈물을 쏟아냈다. 서준영은 의식이 없는 김태평 곁을 지키며 후회했다. 자신의 진심을 뒤늦게 깨닫고 아파했다.

조현우는 살아남아 도망쳤다. 화상을 입어 피를 쏟아냈지만, 이를 악물고 홀로 버텼다. 이후 들어간 별장에서 청소부 나영숙을 만났고 자신의 집에 감금했다. 서준영이 지하실에 들어와 긴장감이 높아졌지만 조현우와 나영숙이 있음을 알아차리진 못했다.

나영숙은 조현우가 덮은 담요 때문에 숨을 쉬지 못했다. 조현우는 의도치 않게 또 한번 살인을 저질렀다. 당황한 조현우는 섬뜩하게 웃었고 비명을 내질렀다.

이 가운데 조필두 아내가 납골당에 나타났다. 유해를 찾아가겠다고 한 것. 형사들은 납골당 직원의 연락을 받고, 조필두 아내를 만났다. 그리고 아들 조현우를 조필두 장례식장에 오게 만들 작전을 짰다.

서준영은 언론 브리핑에서 공개적으로 '조필두 장례식'을 언급했다. 조현우는 TV로 이를 지켜봤다. 서준영은 "만약 이 방송을 유가족 분들께서 보고 있다면 꼭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례식 당일 형사들은 초조하게 조현우를 기다렸다. 이때 의문의 차량이 나타났다. 조현우가 아니었던 한 남자는 "조현우가 시키는대로 했다. 트렁크에 서준영 형사에게 보내는 게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긴장감 속에 열어본 트렁크에는 폭탄이 아닌 나영숙 시신이 있었다.

조현우는 서준영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쯤이면 도착했을 텐데 잘 받았냐"고 물었다. 이어 "내가 거길 갈 거라고 생각했다니 정말 실망이다"며 웃었다. "왜 죽였냐"라는 말에는 "당신이 집에만 오지 않았다면 그 사람 안 죽었다. 그리고 내 어머니를 건드린 것 정말 당신이 실수한 거야. 내가 세상에서 제일 죽이고 싶은 인간이 바로 내 엄마니까"라고 답했다.

전화를 끊은 조현우는 김태평의 산소호흡기를 모두 뗐다. 그러나 다행히 김태평은 살아있었다. 서준영은 의식을 되찾은 김태평을 발견하고 달려가 포옹했다.

방송 말미 조현우는 공항에서 엄마를 기다렸다. 수년 만에 자신의 엄마를 마주한 그는 "그래도 꼴에 엄마라고 자식은 알아보네"라고 차갑게 말했다. 이어 "평생 고통 속에 살게 해주겠다. 당신이 낳은 인간이 앞으로 무슨 짓을 하는지 똑똑히 봐라. 다 당신 탓이니까"라고 해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뉴스1 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