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중국인 유학생 1명 '오한'으로 코로나19 검사
전국 2020/02/25 18:5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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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충북대학교에서 중국인 유학생들이 기숙사로 들어가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0.2.24/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지난 24일 입국해 기숙사에서 격리된 충북대학교 중국인 유학생이 오한 등의 증상을 보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25일 충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이 학교 양성재(기숙사)에서 격리생활을 하던 중국인 유학생 1명이 오한 등의 증상이 있다며 학교 보건진료원에 신고했다.

이 학생은 1339 콜센터 상담원의 상담을 받은 뒤 청주 상당보건소를 거쳐 오전 11시쯤 선별진료소 이송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전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이 학생은 입국 검사 당시 발열 등의 이상 증세는 없었으며, 가벼운 목 아픔만 호소했다. 중국에 있을 당시 감기약도 복용했다.

현재 이 대학 기숙사에는 지난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한 중국인 유학생 58명이 1인 1실에 격리돼 생활하고 있다.

충북대 관계자는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입국 당시 목 아픔을 확인하고 질병관리본부에 문의했으나 문제가 없음으로 판단돼 기숙사에 입소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기숙사에서 보호조치를 받는 학생들은 수시로 자가 건강 체크를 해 기록지에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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