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팰런쇼' 방탄소년단 "항상 최선 다해…데뷔 초 눈에 독기 가득"
연예 2020/02/25 16:1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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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w Lipovsky/NBC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데뷔 당시를 회상하며, 이번 앨범의 의미를 밝혔다.

25일 오후(한국시간) 방송된 미국 NBC 심야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이하 '지미 팰런쇼')에는 방탄소년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최근 뉴욕에서 녹화한 것이다.

이날 제이홉은 "저희에겐 너무나도 의미가 크다. 언어도, 국가도 다르고 인종도 다른데 우리 노래를 즐겨주시고 들어주신다는 게 너무 저희에겐 영광이고 그런 힘으로 또 공연을 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미 팰런이 '첫 인상에 대해 처음에 서로 만났을 때 어떻게 생각했냐'라고 묻자, 정국은 "처음에 RM을 봤는데, 매우 놀라웠다"고 밝혔다.

이에 RM은 웃으며 "그런데 내가 정국이를 처음 봤을 때, 속옷만 하나 입고 있었다. 난 우리집에 있었다. 그런데 정국이 날 보고는 새 멤버라고 했다. 그게 첫 인상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RM은 "난 이 그룹의 첫 번째 멤버였다"고 덧붙였고, 두 번째 멤버였던 슈가는 "난 회사 오디션을 보고 들어왔는데, 그때도 첫 인상은 누군가가 속옷만 입고 있을 때였다"고 말했다. 이에 진도 "나도 누군가가 속옷만 입고 있는 걸 봤다"고 말했다.

지미 팰런은 '방탄소년단이 이렇게 클 것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멤버들은 모두 "전혀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지민은 "제 생각엔 뭔가 '이렇게까지 되어야지'라는 목표보다는 지금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자고 얘기를 하면서 뭉쳐 있었기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뷔는 "옛날엔 우리 눈에 독기가 가득했다. 우리 다"고 부연했다.

'처음 공연했던 순간이 기억나냐'는 질문에 정국은 "데뷔 쇼케이스 당시 200~300명이 있었다. 그 순간이 잊히지 않는다. 모든 것이 빠르게 일어났고, 압도적이었다"며 "쇼가 끝나고 울었다"고 회상했다. 지민은 "모두가 다 울었다"고 했다.

또한 '7'에 숨겨진 의미를 묻자 RM은 "행운의 숫다고, 일곱 명의 멤버가 있고, 우리가 함께 한지 7년이 됐다. 7-7-7, 잭팟 같다. 그래서 매우 중요하고, 우리 앨범 타이틀에 놓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곡 '온'은 "두 번째 싱글 'N.O'를 리부트한 것이 'ON'"이라고 소개한 뒤, 슈가는 "요즘 10대, 20대, 30대들이 위로가 될만한 메시지들을 노래하는 게 가장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 '지미 팰런쇼'를 통해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의 타이틀곡 '온'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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