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베이성 코로나 신규 확진자 확 줄어…이유는?
월드/국제 2020/02/20 07:5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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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의 신규 감염자가 평소보다 크게 줄었다. 중국 정부가 확진 판정 기준을 다시 바꾼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후베이성 위생건강위원회는 20일 0시(현지시간)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날보다 349명 늘어난 6만203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감염자 수는 전날 169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것에 비하면 극적으로 감소했다.

이는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가 또다시 임상 진단 환자를 통계에서 제외한 데 따른 결과다.

전날 중국 위건위는 코로나19 진단 및 치료 계획 제6판에서 후베이성과 이외 지역의 진단 기준 차이를 없애고, 앞으로는 의심환자와 확진환자 두 가지로만 구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주 위건위가 발표한 제5판에서는 의료진이 흉부 엑스레이 등 영상 검사를 토대로 임상 진단을 내리면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하게 했었다. 그 결과 확진 환자 수가 대폭 늘자 또다시 통계 기준을 원상복구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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