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겨냥하는 美, 에어버스 항공기 관세 10→15%로 인상
월드/국제 2020/02/15 10:32 입력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미국이 유럽 최대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의 항공기 관세를 기존 10%에서 15%로 인상한다.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14일(현지시간) 다음달 18일부터 유럽에서 수입되는 에어버스 항공기의 관세를 1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미국은 작년 10월18일 유럽연합(EU) 회원국에서 만든 비행기와 와인, 위스키 등 75억달러 규모 상품에 관세 폭탄을 떨어뜨렸다.

미국은 EU가 에어버스에 불법 보조금을 지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는데, 세계무역기구(WTO)가 미국의 주장을 맞다고 판정하면서다. 에어버스 항공기에는 10% 관세가 매겨졌다.

이날 USTR의 발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EU와의 무역협상을 "매우 진지하게" 얘기할 때라고 말한지 며칠 만에 나온 것이라고 AF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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