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경기 공천 면접 마무리…"보수 바람 일으킨다"
정치 2020/02/15 08: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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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자유한국당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면접 대기실에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0.2.1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자유한국당의 경기 지역 공천 면접이 15일 마무리된다. 경기지역은 서울과 함께 4·15 총선 승리를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할 전략지역이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Δ이천 Δ김포 갑·을 Δ광주 갑·을 Δ파주갑 Δ화성갑·을·병 Δ양주 Δ포천·가평 등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한국당은 현재 경기도 전체 59석 중 14석을 확보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37석과 비교할 때 절반도 되지 않는다. 전체 49석 중 9석만 차지한 서울과 함께 경기에서 선전해야 하는 만큼 공천 심사를 하는 심사위원이나 면접자 모두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면접에 임하고 있다.

이날 면접에 나서는 현역 의원은 김포을의 홍철호 의원, 이천의 송석준 의원 등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최적의 후보자임과 동시에 인근 지역구의 당 후보자가 당선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뜻을 공관위원들에게 호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을 끝으로 서울·경기 지역 공천 신청자 면접을 마무리하는 한국당은 다음주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등 '텃밭' 공천 면접에 나선다.

먼저 미래통합당 통합대회가 열리는 17일에는 강원과 대전, 충남북, 제주 공천 신청자들에 대한 면접이 예정돼 있다.

다음날인 18일에는 PK 지역, 19일에는 TK 지역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TK 지역의 현역의원 컷오프(공천 배제) 비율을 높이겠다는 당 방침이 정해진 상황이어서 19일 공천 면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공관위는 지난 13일 나경원 전 원내대표(서울 동작을), 오세훈 전 서울시장(서울 광진을), 허용범 전 국회도서관장(서울 동대문갑), 신상진 의원(경기 성남중원)의 공천을 사실상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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