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금요일 퇴근시간 자동 'PC오프제' 시행
전국 2020/02/14 17:3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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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퇴근 시간에 개인용 컴퓨터(PC)가 자동으로 꺼지는 'PC오프(OFF)제'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PC 오프제는 업무종료 10분전에 PC사용 종료를 알리는 메시지를 발송하고 업무가 끝나는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PC사용을 차단하는 시스템을 뜻한다.

이번 PC 오프제는 불필요한 초과근무를 줄이고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2016년 11월부터 매주 금요일에 평일보다 1시간 일찍 출근하고 1시간 빨리 퇴근하는 유연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일부 직원들이 퇴근시간 이후에도 남아서 잔업을 하는 경우가 있었다.

시교육청은 PC오프제를 시행하면 교육청 직원들이 더이상 상사 눈치를 보지 않고도 곧바로 퇴근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일할 때 집중해서 일하고 쉴 때 제대로 쉬는 것이 중요하다"며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업무와 분리될 수 있는 PC오프제 도입을 통해 정시 퇴근 제도를 정착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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