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작년 매출 11.3% 늘었지만…영업익 12.6%↓
IT/과학 2020/02/14 17:3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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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 뉴스1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GS홈쇼핑이 지난해 녹록지 않은 환경에서도 덩치를 키웠지만, 실속은 챙기지 못했다.

GS홈쇼핑은 지난해 연간 취급액이 4조2822억원으로 전년대비 0.8%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도 1조1946억원으로 11.3% 늘었다.

다만 영업이익은 1201억원으로 12.6%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066억원으로 11.6% 감소했다.

매출 규모는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감소하면서 실속은 챙기지 못한 셈이다.

채널별로는 모바일 쇼핑 취급액이 2조2946억원으로 14.3% 증가하며 전체 성장세를 이끌었다. 모바일 쇼핑이 전체 취급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3.6%에 달했다. 지난해 모바일 취급액은 TV쇼핑을 첫 추월한 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GS홈쇼핑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수는 3500만(중복 제외)에 달한다. 반면 TV쇼핑 취급액은 5224억원으로 7.4% 감소했다.

한편 GS홈쇼핑의 지난해 4분기(10~12월) 취급액은 1조809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85억원으로 10.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94억원으로 28.6% 줄어들었다.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로 겨울의류 매출이 다소 부진한 데 따른 영향이다.

GS홈쇼핑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니즈를 파악하고, 경쟁력 있는 상품 소싱을 통해 모바일 중심의 성장세를 추구할 예정"이라며 "국내외 벤처 및 글로벌 브랜드 투자를 통해 뉴커머스 성장 기회 또한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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