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도시봉쇄' 그 후...우한에는 무슨 일 있었나?
월드/국제 2020/02/14 17:32 입력



(서울=뉴스1) 송승호 기자 = 지난달 23일 외부와의 접촉이 차단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발원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의 거리는 마치 ‘유령 도시’가 된 것처럼 텅 비게 되었다. 도시 외부와의 차단에 이어, 우한시 신종 코로나 예방통제 지휘부는 11일 모든 주택 단지를 폐쇄해 관리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중국 우한 당국은 도시 봉쇄 이후 코로나19 전문 치료기관인 훠선산 병원을 10일만에 완공하고 후베이 성 전역에 대한 방역작업을 강화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으나, 여전히 코로나 19 확진환자와 사망자는 급증하여 후베이 성에서만 현재 1320여 명이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했다고 전해진다.

한편 ‘코로나19’의 확산을 처음으로 외부에 경고한 뒤, 결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려 사망한 의사 리원량에 대한 추모 열기 역시 이어지고 있다. 중국 누리꾼들은, 외부에 바이러스의 존재를 알리다 우한 당국으로부터 ‘내부고발자’로 인식되어 고초를 겪은 그를 기리며 동시에 언론의 자유를 막는 중국 정부에 항의하는 뜻을 담아 소셜미디어 게시글에 '#표현의 자유를 원한다'는 해시태그를 붙이는 등의 운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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