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마스크 1만장 기증…"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인에게 힘 되길”
사회 2020/02/14 16:0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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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선수가 14일 대한의사협회에 방역용 마스크 1만장을 기증했다. 최대협 대한의사협회회장(좌측)과 박종혁 의사협회 대변인이 기증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출처=대한의사협회)© 뉴스1


(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인 이동국 선수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퇴치에 힘을 보태기 위해 대한의사협회에 방역용 마스크를 기증했다.

대한의사협회는 13일 "이동국 선수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용 마스크 1만장을 의협에 기증했다"고 전하며 이동국 선수에 감사를 표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현장에서는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의협은 "의료 현장에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공인인 이 선수가 의료계에 마스크를 '헌정'한 것은 그 자체로 커다란 응원이고 보탬"이라며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이동국 선수는 "오늘 기증한 마스크가 일선 의료기관과 선별진료소에서 바이러스 의심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박종혁 의협 대변인은 "의사회원들의 사기를 북돋우는 좋은 소식이다"며 "의협 산하 16개 시도의사회에 이 소식을 전하고 알맞게 분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도의사회에서 마스크가 필요한 의료기관에 신속하게 배급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국 선수는 대한 의사협회 외에도 아동·청소년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도 마스크 1만개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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