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원 여수갑 예비후보 "한국당, '기생충'에 기생하려는 진짜 기생충"
전국 2020/02/14 15:5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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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원 여수갑 예비후보© 뉴스1


(여수=뉴스1) 서순규 기자 =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이 '기생충' 아카데미상 4관왕 석권의 역사적 쾌거를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조 예비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명박·박근혜 정권 시절, 봉준호 감독을 기생충 취급하며 괴롭혔던 그들이 봉 감독이 아카데미의 영웅으로 떠오르자 태도를 180도 바꿔 칭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봉 감독의 고향인 대구 지역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들은 봉준호 생가터 복원, 동상 건립 등 봉준호 맞춤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과거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자행했던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를 두고, 봉준호 감독은 '대단히 악몽 같은 기간이었다', '박근혜정부 블랙리스트는 트라우마다'라고 말했었는데, 봉감독의 당시 고충이 그대로 밀려오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했다.

특히 "그야말로 '기생충'에 기생하려는 자유한국당의 행태에 경악을 금치못했다"면서 "봉준호 감독을 숙주 삼아 총선에 득을 보려는 저질 꼼수로, 이런게 진짜 기생충"이라고 비난했다.

조 예비후보는 "온 나라가 봉준호를 연호해도, 그를 블랙리스트에 가두고 괴롭혔던 자유한국당 만큼은 봉 감독과 국민들에게 석고대죄하며 반성하고 있었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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