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라스' 기리보이, 연예대상의 남자 김구라 '한 줄 정리'(ft.힙합)
연예 2020/02/06 06: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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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래퍼 기리보이가 '연예대상의 남자' 김구라를 한 줄로 깔끔하게 정리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기리보이는 지난해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사이다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구라에 대해 "한 줄로 정리할 수 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리보이는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어떻게 저런 말을 할 수 있나 싶었다"면서 "저게 진짜 '힙합이다' 했다. 좀 얻어맞은 느낌이었다"고 털어놔 김구라를 흐뭇하게 했다.

기리보이가 이어 개그우먼 장도연 얘기를 꺼내려고 하자, 김구라는 "아니 왜 내 얘기를 하다 장도연 얘기를 하죠?"라고 물어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기리보이는 다시 "김구라는 선구자다"면서 극찬을 이어갔다.

김구라 아들인 래퍼 그리(김동현)도 언급했다. 기리보이는 "실제로 그리를 한번 봤는데 아빠의 영향을 받았을 수 있겠다 싶더라. 저항 정신, 선구자 적인 그런 것들"이라고 생각을 전했다. 이 말을 들은 김구라는 "아버지한테 많이 저항하고 있다"고 받아쳐 큰 웃음을 안겼다.

이밖에도 기리보이는 솔직한 입담으로 시선을 모았다. 그는 소속사 저스트뮤직에서 수입이 1위냐는 질문에 수긍하며 "나쁘지 않다"고 밝혔다. 10대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고도 덧붙였다. 기리보이는 "연희동에 사는데 앞에 학교가 있다. 애들이 어떻게 아는지 제 사진을 찍고 가고, 벨 누르고 가고, 카페에서 커피 마시고 있으면 다 와서 구경한다"고 설명했다.

'기리보이'의 의미도 알렸다. 그는 "길이 보인다는 뜻이다"며 "사실은 먼저 만들어 놓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런데 이름이 중요한 게 이전에는 잘 안 되다가, 이름에 의미를 붙이니까 잘 되더라"고 털어놨다.

기리보이는 1년간 쇼핑으로 무려 1억원을 썼다고 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그는 "차 욕심도 없고 술도 맨날 먹지 않아서 주로 쓰는 게 장난감이나 옷 쇼핑이다. 뭔가 모으는 걸 좋아한다"고 했다. 또한 "여행 갈 때도 캐리어를 다 비우고 가져간다. 가서 쇼핑하고 꽉 채운다. 그리고 성실 신고해서 온다. 관세만 300만원씩 나온다"고 알려 놀라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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