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재 변호사 "선수가 돼 국회 안에서 맞서겠다"…대구 북구을 출마
전국 2020/01/27 21:4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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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13 재보선 당시 강연재 변호사와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2018.6.8/뉴스1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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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재 변호사 페이스북 갈무리 © 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자유한국당 당 대표 법무특보를 지낸 강연재 변호사가 27일 한국당 소속으로 4·15 총선 대구 북구을 출마를 선언했다.

대구 북구을 선거구는 2선의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구로 이미 한국당 내에선 이달희 전 경북도 정무실장, 김승수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서상기 전 의원, 재선의 주성영 전 의원, 검사 출신 권오성 변호사, 국가정보원 차장보 출신의 이범찬 강원대 초빙교수, 황영헌 전 국회 정책연구위원 등이 출사표를 던진 곳이다.

강연재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출마 선언문을 통해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구 북구을 출마를 결심했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폭정과 무능을 저지하지 못한다면 이 나라는 회복하기 어려울 정도로 무너질 것"이라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국민이자 법률전문가의 한 사람으로 할 수 있는 투쟁과 저항을 계속했다"며 "문 정부를 향해 비판 목소리를 냈고 부당하게 탄압받는 우파인사들을 변호했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반 국민이 관중석에서 아무리 응원을 하고 외쳐도 경기장에서 이기고 지는 것은 결국 국가대표인 국회의원"이라며 "그래서 선수가 돼 직접 저들을 상대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강 변호사는 "보수우파의 자존심이자 제가 태어나고 성장한 대구에서 선수로 선발돼 국회 안에서 치열하게 맞서고자 한다"며 "가식과 쇼통으로 부패하고 무능한 민낯을 철저히 감추고 속이는 좌파세력은 두번 다시 대구 땅에 발 디딜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선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강 변호사는 대구 신명여고를 졸업하고 2005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2016년 총선 때 국민의당 후보로 서울 강동구을에 출마했지만 3위로 낙선했다. 2017년 7월 국민의당을 탈당한 이후 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법률특보를 맡기도 했다.

한국당으로 당적을 옮긴 2018년 6·13 재보선에선 서울 노원구병에 출사표를 던졌지만 역시 3위로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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