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 '중국인학생 복귀 앞둔' 연세어학당 임시휴업 결정
사회 2020/01/27 21:09 입력

100%x200

국내 네 번째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마스크를 쓴 승객이 입국하고 있다. 2020.1.27/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환자 증가로 정부가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한 가운데 국내 대표적인 어학 교육기관인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연세어학당)이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 연세어학당 휴업은 여타 어학당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교육계에 따르면 연세어학당은 28일 임시휴업을 결정하고, 이를 27일 오후 한국어 교사 등에게 전파했다. 해당 내용은 학생들에게도 함께 공지된 것으로 파악됐다.

연세어학당의 임시휴업 결정은 중국인 유학생을 통해 우한폐렴이 전파될 수 있는 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전해졌다. 연세어학당 측은 이후 일정을 추후 회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어학당을 운영하는 연세대 언어연구교육원은 원장 명의 공지를 통해 "질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교직원 등에게 당부했다.

어학당은 대학의 1, 2학기 운영과 함께 봄과 가을 정규학기를 운영하고 이와 더불어 여름, 겨울에도 학기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는 겨울학기 정규과정이 진행 중이다.

연세어학당의 휴업 결정은 성신여대 한국어학당, 한세대 한국어학당 등의 수업 결정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 2월 들어 우한폐렴이 사그러들지 않을 경우 전국 대학가의 졸업식 개최 여부에도 영향이 불가피하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뉴스1 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