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평화 "감시 사각지대 생겨…중국 입국자 전수조사해야"
정치 2020/01/26 16:31 입력

100%x200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우연 기자 = 민주평화당은 26일 국내에서 우한 폐렴 세 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감시 사각지대가 생겨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주현 평화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내 세 번째 우한 폐렴 환자는 입국 당시 아무런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나 지역사회 전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어야만 감시 대상자로 분류하는 현재 검역 기준에 구멍이 뚫린 것"이라며 "밀접 접촉자를 최대한 넓게 간주해서 격리하고 보건당국에서 상태를 확인하는 능동감시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에서 유학 중이거나 체류하며 사업을 하다가 설 연휴에 입국한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며 "우한시를 중심으로 중국서 입국한 모든 사람에 대한 조사에 들어가는 등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중국 우한시에 고립된 우리 국민들을 안전하게 귀국시켜야 한다"며 "자국민 송환계획과 관련해 중국 외교부와 신속하게 협상해야 할 것이며, 귀국 후 이들에 대한 방역 대책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용 장비와 인원을 최대한 투입해서 빈틈없는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잠시도 긴장을 늦춰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뉴스1 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