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펙수프라잔 580억 멕시코 수출계약…글로벌 진출 신호탄
사회 2020/01/22 15:1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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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대웅제약이 자사가 개발한 차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Fexuprazan)에 대한 멕시코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의 첫 포문을 열었다.

대웅제약은 22일 이번 멕시코 현지 파트너사인 '목샤8'(Moksha8)와 5000만달러(약 581억원) 규모 수출 계약 체결을 계기로 향후 40조원에 달하는 전세계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 계약에 따라 대웅제약은 목샤8에 제품을 공급하고 목샤8은 현지 판매 권리를 보유한다. 펙수프라잔에 대한 허가권은 대웅제약이 보유하며 양사는 지속적으로 마케팅 전략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목샤8은 멕시코 전 지역을 포괄하는 병∙의원 네트워크를 보유한 전문 제약사로 소화기, 심혈관계, 중추신경계 등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 제품을 성공적으로 판매했던 경험을 갖고있다.

박현진 글로벌사업 본부장은 "대웅제약은 위장장애에 대한 치료 니즈가 높은 멕시코 진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며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혁신 신약으로 개발 중인 펙수프라잔의 미국과 중국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중남미, 중동 등 전 세계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멕시코는 역류성 식도염에 널리 쓰이고 있는 프로톤펌프억제제(PPI)가 멕시코의 항궤양제 시장의 95%를 차지하며 브라질에 이어 중남미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의약품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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