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21대 총선 20% 이상 득표·원내교섭단체 구성 목표"
정치 2020/01/21 11:2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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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신년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1.21/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1일 "21대 총선에서 20% 이상 득표와 다수의 지역구 당선자를 배출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말하면서 "정의당이 교섭단체가 되면 국회와 정치, 나라가 바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 대표는 이번 총선에 대해 "과거 세력 대 미래 세력의 대결"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수구세력인 자유한국당을 퇴출하고 새로운 미래를 위해 정의당과 민주당이 대결하고 경쟁하는 선거"라며 "국민들께선 이번 총선에서 지지부진한 정치권의 이합집산과 꼼수정치를 심판하고 진정한 정치혁명의 길을 열어주실 것"이라고 자신했다.

심 대표는 또 "이번 총선에서 제3의 돌풍은 미래 세력의 돌풍이어야 한다"며 "정의당이 주도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특히, 심 대표는 "이번 총선을 미래를 위한 정치혁명의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며 이를 위한 4대 개혁방안으로 Δ세대교체 Δ특권정치 교체 Δ다원적 민주주의 실현 Δ그린뉴딜 등 4대 개혁방안을 발표했다.

세대교체와 관련해선 "정의당은 대한민국 청년 정치세력화의 플랫폼이 돼 과감한 세대교체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21대 총선에서 확고한 청년 이니셔티브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그는 "정의당은 이번 총선을 통해 35세 이하 국회의원을 가장 많이 보유한 정당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권정치 교체를 위해선 "기득권 엘리트 집단의 특권 카르텔을 해체하겠다"며 Δ의원보좌관 축소 등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Δ국회의원과 고위공직자의 자녀 입학비리, 취업비리 전수조사 제도화 Δ국회의원과 고위공직자의 1가구 2주택 원천적 금지 Δ선거제도 개혁 및 정당법, 정치자금법 대폭 개혁 등의 추진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다원적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여성, 청년을 비롯해 장애인, 성소수자 등 우리 사회의 약자와 소수자가 차별과 혐오를 넘어 민주주의 전면에 등장하는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했고 우리 경제의 방향을 회색뉴딜에서 '한국형 그린뉴딜'로의 전환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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