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부장들' 이희준 "이병헌과 욕설 싸움신, 가슴에 멍 들어"(인터뷰)
연예 2020/01/16 11:5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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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이희준이 이병헌과의 싸움신을 찍으면서 몸에 멍이 든 일화를 밝혔다.

이희준은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영화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 관련 인터뷰에서 극중 이병헌과 욕을 하며 싸우는 장면에 대해서 "전혀 큰 액션은 없는데 그걸 한 새벽 3시까지 찍었다"며 "큰 액션이 있어 부담이 있지는 않았는데 숙소에서 샤워 하려고 보니 멍이 들었더라"라고 자신의 가슴을 가리켰다.

이어 "감사합니다 했는데 샤워하면서 보니까 멍이 들어서 선배님은 더 멍이 들었겠다. 나밖에 몰랐구나 반성했다"고 밝혔다.

'남산의 부장들'은 대통령 살해사건 40일전부터 사건 당일까지의 이야기를 한 인물의 심리를 중심으로 풀어가는 영화다. 동명의 논픽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원작은 1990년부터 동아일보에 2년2개월간 연재된 취재기를 기반으로 해 출판됐고, 한·일 양국에서 총52만부가 판매됐다. 원작자 김충식은 '남산의 부장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취재를 통해 한국 기자상을 2회 수상하기도 했다.

이희준은 소재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 대해 "그것도 있었지만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한다는 흥분감이 컸다. 재밌겠다. 이 선배님들과 연기하면 진짜 재밌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이희준은 영화 '남산의 부장들'에서 박통의 존재를 신념처럼 여기고 충성하는 경호실장 곽상천 역을 맡았다.

'남산의 부장들'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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