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금밤' 나영석 PD "방송 환경 급속도로 변화…위기감 갖고 있어"
연예 2020/01/10 14:4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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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영석 PD가 '금요일 금요일 밤에'를 만들게 된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나영석 PD는 10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tvN '금요일 금요일 밤에' 기자간담회에서 "유튜브의 특정 채널을 참고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 외에 다른 송국에 다 똑같겠지만 다 일정 부분 위기감을 갖고 있다 생각한다. 방송 환경이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 TV만 보던 시대는 애저녁에 지났다. 유튜브도 보고 넷플릭스도 보고 특정 채널을 본다기 보다는 시청 패턴이 다양하게 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신서유기'를 만들다 보니까 클립으로만 시청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다. 그래서 예능을 70~80분 보여드리기 힘든 환경이구나, 10분 보고 다른 걸 보는 패턴이면 그것에 맞춰 보여주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했다"며 "그래서 저희가 한 번 작게 작게 해보자 했다. '금요일 금요일 밤에'는 유튜브에 나오는 클립처럼 계속 다음으로 넘어간다. 각자 다른 6개 보고 다음 것으로 넘어가는 것처럼 실험해볼까 했다.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모르겠다. 오늘 방송 보고 피드백 받아서 좋은 방향으로 만들어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한편 '금요일 금요일 밤에'는 여행, 미술, 스포츠, 음식, 과학 등 다양한 주제를 각 코너에 맞는 맞춤형 진행자들과 함께 즐기는 새로운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날 오후 9시10분 처음 방송된다. 이승기 김상욱 은지원 송민호 장도연 양정무 이서진 홍진경 한준희 박지윤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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