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 박영선x봉영식, 1박 2일 제주도 여행…감정 싸움도(종합)
연예 2020/01/09 00:39 입력

100%x200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 뉴스1

100%x200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박영선과 봉영식이 제주도 여행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였다.

8일 오후에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는 모델 박영선과 봉영식 교수의 1박 2일 제주도 데이트가 공개됐다.

박영선은 가이드를 자처해 봉영식을 이끌었다. 그들은 먼저 카트와 썰매 대결을 펼치며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그려 순조로운 출발을 알리는 듯했다.

봉영식과 박영선은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면서 이혼 직후 막막했던 처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봉영식은 "귀국 후, 성당에 열심히 다녔다. 그런데 어느 날 성당 가는 길을 놓쳤다"고 운을 뗐다. 왜 그랬냐는 박영선의 말에 봉영식은 "제정신이 아니었던 거지"라며 이혼 직후 힘들었던 때를 고백했다. 박영선은 자신도 그런 적이 있다고 공감했다. 봉영식은 "그게 생각보다 힘든 과정이더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봉영식은 '잘 싸우는 법'에 관한 책을 읽었다며 "내가 소중히 생각하는 당신이 속상하니까 미안하다는 뜻으로 사과한다"라며 "어쨌거나 미안해"라고 외쳤다. 이에 박영선은 "뭐가 미안한데?"라고 물었다. 이에 봉영식은 "똑같아. 소름 끼쳤어"라며 이해하지 못했다. 박영선은 왜 미안한지에 대한 이유를 모른 채 무작정 사과를 하는 것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둘은 서로의 입장에서 상황극을 하다 감정이 격해졌다. 봉영식은 "이야기를 해야 알지"라며 답답해했고, 박영선은 더 이상의 언쟁을 하는 게 싫다고 말했다. 그러자 봉영식은 "그냥 문 닫고 방에 들어가는 게 낫겠다"고 말하며 "미안해요"라고 사과를 건넸다.

봉영식의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고, 표정을 굳힌 박영선은 잠시 후, "제가 갱년기라 그런 것 같다. 미안하다"며 화해의 손길을 건넸다. 이어 추억여행 테마파크에 도착한 박영선은 동백꽃을 바라보며 드라마 속 대사를 생각했다. 박영선은 "김으로 하는 요리처럼 (우리도) 천천히 따끈했으면 좋겠어요"라고 고백했고, 이에 봉영식은 "실망시키지 않을게요"라고 답했다.

이내 박영선과 봉영식은 함께 추억 속 교복을 빌려 입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한층 더 가까워졌다. 이어 박영선과 봉영식은 함께 식사를 하고 숙소로 향해 궁금증을 더했다.

이날, 박은혜는 고향에 살고 계신 이모 댁에 방문해 함께 만두를 빚었다. 박은혜는 이모에게 만두 비법을 전수받으며 속에 있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박은혜는 "엄마가 이혼한 뒤에도 여덟 시 반만 되면 언제 집에 들어가냐고 전화가 온다"며 하소연했다. 그러자 이모는 어머니의 편을 들며 "복에 겨운 줄 알아. 내 친구는 엄마랑 살아. 걔네 엄마도 몇 시에 들어오냐고 전화해. 내일모레 66세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이모는 "그런 잔소리가 얼마나 그리운지 몰라. 나도 부모님이 너무 보고 싶다"며 지난날을 떠올렸다.

이어 박은혜는 이혼을 반대했던 어머니의 이야기를 꺼내며 이혼에 대한 이모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이모는 자식들이 말하지 않아도 부모들은 느낀다며 박은혜에게 "참고 살 필요가 없다"고 위로하며 박은혜를 눈물짓게 했다.

한편, MBN '우다사'는 일주일에 한 번씩 열리는 '우다사 하우스'에 박영선, 박은혜, 김경란, 박연수, 호란이 함께 생활을 공유하며 연예계 '돌아온 언니들'의 삶과 사랑을 그려내는 여성 라이프 &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들의 '남사친'으로 신동엽, 이규한이 함께 한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뉴스1 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