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존경" 장준환♥문소리, 이 부부가 사는 법…'집사부' 新멤버 신성록 등장(종합)
연예 2020/01/05 19:4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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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캡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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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장준환 문소리가 현실적이면서도 또 영화같은 부부의 일상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대표 영화인 부부인 장준환 감독과 배우 문소리와 함께 하는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문소리는 상승형재(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에게 닭갈비, 굴요리 , 잡채 등을 대접하며 저녁 식사를 즐겼다. 육성재는 "우리집 근처에 있으면 매일 시켜먹었을 것 같다"고 감탄했고, 이승기도 "정말 오랜만에 융숭한 대접을 받았다"고 했다.

문소리가 요리를 하면, 장준환이 설거지를 하는 편이라고. 장준환은 "결혼할 때 설거지는 안 해도 된다고 약속했다. 그래서 여기 이사 올 때 꼭 식기세척기가 있었으면 했다"고 농담을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소리는 "집안일이라는 것이 딱 두부 자르듯이 내가 이만큼 했으니 네가 이만큼 할 수는 없는 거다"라며 "언제는 내가 많이 하고 언제는 네가 많이 한다. '이번엔 이 사람이 많이 했으니 다음엔 내가 더 해야지'라는 마음이 있으면 되는 것 같다"라고 했다.

장준환은 어떤 결혼상대를 만나는 것이 좋냐는 물음에 "같은 곳을 바라보면서 갈 수 있다는 느낌이 들면, 나머지는 해결할 수 있다"라고 했는데, 이에 문소리는 "뭘 그렇게 길게 이야기하나. 그냥 나같은 사람이랑 하라고 하면 되지 않나"라고 말했다.

장준환은 "(문소리같은 사람이) 다른 데는 없지 않나"라고 말했고, 양세형은 "유재석 선배 이후로 이렇게 임기응변이 뛰어난 사람은 처음이다"라고 말해 자리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문소리는 장준환에 대해 "거의 안 싸우는 편인데, (장준환은) 기분이 안 좋으면 감정적으로 흥분하지 않는다. 그냥 차가워진다. 그러면 조금 무섭다"라고 했다. 이어 "그러다가도 조금 있으면 녹긴 한다. 다음에 다시 이야기하자면서 천천히 이야기하면서 푼다. (부부싸움이라는 것이) '지금 내가 너를 이기겠다'는 마음만 없으면 시간이 걸리지만 해결이 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가까이서 보고 존경스러운 사람은 별로 없다"면서 "살면서 가까이서 보지만 저 사람에게만큼은 괜찮은 사람이라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있다. 최선을 다하면서 맞추면서 살아가려고 한다. 아직도 남편이 존경스러운 마음이 있다"라고 말했다.

부부는 여전히 서로 존대말을 했고 문소리는 장준환을 '감독님'이라고 불렀다. 문소리는 "(장준환이) 감독님이라고 부르면 너무 일하는 것 같다고 오빠라고 부르는 것은 어떠냐고 했는데 내가 '환갑 때 부르겠다'고 했다"면서 "지금은 장코치, 감독님, 애들 아빠로 부른다"라고 했다. 이에 장준환은 "환갑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준환 문소리 부부와 상승형재는 '집사부일체' 영화제를 열고 각자 재기발랄한 아이디어와 참신한 구성으로 찍어온 단편 영화들을 상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영화제의 리셉션 콘셉트로, 문소리와 양세형이 20분 안에 각자 요리를 만들었다. 문소리는 문어와 감자 요리를, 양세형은 새우감바스 요리를 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밤이 깊어 모두 잠자리에 들었다. 문소리는 바쁜 하루를 돌아보며 자신이 어떤 모습으로 방송에 나갈지 모르겠다고 걱정했다. 장준환은 그런 문소리에게 "예뻐요"라고 말했다. 웃음꽃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했다.

다음 날 아침 장준환 문소리 부부와 상승형재는 몰래 대학생들의 영화촬영장을 찾아갔다. 한국영화 100주년을 지나는 시기, 열심히 영화의 꿈을 키우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떡국 밥차를 준비한 것. 학생들과 배우들은 갑자기 등장한 선배들과 밥차를 보고 놀랐다. 특히 tvN '미스터션샤인'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 이정현 등 낯익은 얼굴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장준환 문소리는 후배영화인들에게 따뜻한 이야기와 응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집사부일체' 새 멤버 배우 신성록의 첫 녹화가 담겼다. 신성록은 '열정맨' 콘셉트로 등장해 멤버들과 어우러졌다. 신성록의 합류로 '집사부일체' 멤버의 애칭은 '신상승형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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