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톰 후퍼 감독이 밝힌 #'캣츠' #옥주현 #한국♥(종합)
연예 2019/12/23 14:0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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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후퍼(Tom Hooper) 감독이 23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뮤지컬 영화 '캣츠' 내한 공식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옥주현(왼쪽)으로부터 모자를 선물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12.2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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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옥주현(왼쪽), 톰 후퍼(Tom Hooper) 감독이 23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뮤지컬 영화 '캣츠' 내한 공식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하트를 그리고 있다. 2019.12.2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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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후퍼(Tom Hooper) 감독이 23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뮤지컬 영화 '캣츠' 내한 공식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12.2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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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후퍼(Tom Hooper) 감독이 23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뮤지컬 영화 '캣츠' 내한 공식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옥주현(왼쪽)으로부터 한지로 그려진 포스터 선물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12.2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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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후퍼(Tom Hooper) 감독이 23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뮤지컬 영화 '캣츠' 내한 공식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하트를 그리고 있다. 2019.12.2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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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옥주현(왼쪽), 톰 후퍼(Tom Hooper) 감독이 23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뮤지컬 영화 '캣츠' 내한 공식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12.2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개봉을 하루 앞둔 뮤지컬 영화 '캣츠'의 톰 후퍼 감독이 한국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신작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톰 후퍼 감독은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캣츠'(감독 톰 후퍼)의 언론배급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처음 한국에 와서 기쁘다. '레미제라블'에 대해 한국 관객들이 보여준 사랑과 환대가 뜨거워서 한국에 오고 싶었다"고 말했다.

톰 후퍼 감독의 '레미제라블'은 국내에서 5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당시 한국을 방문하지 못했던 톰 후퍼 감독은 "'레미제라블' 당시에 휴 잭맨이 한국을 방문했다. 당시에 너무 뜨거운 환대 받았고 멋진 나라라고 자랑을 많이 해줘서 그때부터 한국에 꼭 오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일간 '캣츠'가 전세계에서 개봉한다. (배급사에서)영국 외에 한 나라를 고르라고 해서 한국에 오겠다고 해서 오게 됐다"고 우리나라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톰 후퍼 감독은 이날 오전 우리나라에 입국했다. 이번 내한은 후퍼 감독의 적극적인 의사로 성사됐다. 기자간담회 자리에는 '캣츠'의 대표곡 '메모리'(Memory)의 한국어 커버송 가창자로 선택된 가수 옥주현도 함께했다.

톰 후퍼 감독은 옥주현의 '메모리' 커버송에 대해 "감동을 받았다. 영혼을 담은 공연이었고, 믿을 수 없이 아름다운 목소리였다"며 "전세계 유일하게 공식 커버를 허락했는데 그게 옥주현인 이유도 여러분이 아실 것이다. 정말 많은 감동을 받았고 대단한 공연이라고 생각했다"고 칭찬했다.

옥주현은 '레미제라블'을 인상깊게 봤다면서 "나는 뮤지컬을 하고 있다. 뮤지컬은 한번뿐인 시간을 달려갈 때 공간에 있는 사람과 호흡하는 생생함이 있다. 그걸 필름으로 담아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점에 유일하게 답해준 분이 감독님이다"라며 '레미제라블' 당시 현장 녹음을 했던 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영화를 보는 동안에 그 시대 그 순간의 아픔을 노래하는 그 공간에 함께 있는 듯한 느낌마저 들게끔 했던 감독님만의 비법이 있었다. 똑같은 방법으로 '캣츠'도 그렇게 하셨다고 들어서 보기도 전에 두근두근 기대가 된다"고 영화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톰 후퍼 감독은 한국에서 하고 싶은 일을 묻는 질문에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한 번 더 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기생충'은 뛰어난 작품이라고 전세계적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오스카 후보에도 올랐는데, 나 역시 (아카데미 시상식)투표권을 가진 사람으로 지지한다, 후보에 오를 뿐 아니라 좋은 성적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후퍼 감독은 박찬욱 감독의 팬이라고도 밝히며, 이번 내한 기간 동안 많은 관객을 만나고 싶다고 했다. 더불어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등의 한국어 인사를 하기도 했다.

'캣츠'는 1년에 단 하루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고양이를 선택하는 운명의 밤에 벌어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동명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음악을 맡고 톰 후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톰 후퍼 감독은 '킹스 스피치' '레 미제라블'과 '대니쉬 걸' 등 작품성 높은 영화들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유명 감독이다.

이번 영화는 뮤지컬 영화에 어울리는 화려한 출연진으로 기대감을 얻고 있다. 제니퍼 허드슨이 그리자벨라, 테일러 스위프트가 봄발루리나, 이드리스 엘바가 맥캐버티, 프란체스카 헤이워드가 빅토리아 역을 맡았다. 더불어 주디 덴치, 이안 맥켈런, 제이슨 데룰로, 제임스 코든, 레벨 윌슨 등이 출연했다.

공개된 '캣츠'는 시적인 내용과 아름다운 뮤지컬 넘버가 어우러져 깊은 여운을 줬다. 다채로운 인간 군상을 여러 고양이들의 캐릭터에 녹여내 공감과 웃음을 주며, 발레 동작을 기본으로 한 배우들의 군무와 독특한 분장이 볼거리를 만족시켰다. 더불어 '메모리'를 비롯한 아름답고 화려한 뮤지컬 넘버들이 109분을 꽉 채웠다.

해외에서 먼저 공개된 '캣츠'에 대해서는 엇갈린 평이 존재한다. 톰 후퍼 감독은 "개인적으로 영화 리뷰를 잘 읽지 않는다. 영국에서만 봐도 파이낸셜 타임스와 데일리 메일이 양극단의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이 캐릭터의 외모에 대해 다양한 평가가 나온다. 우리가 선보인 고양이의 외모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다. 새로운 시도를 한 작품이다. 놀랄 수도 있지만 즐겁고 마법과 같은 여정에 함께 하면서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알렸다.

한편 '캣츠'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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