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장관 "김우중,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신념·정신'을 물려줘"
IT/과학 2019/12/12 14:0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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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 별관에서 엄수된 故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영결식에서 한 추모객이 헌화하고 있다. 2019.12.12/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9일 숙환으로 별세한 고(故)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에 대해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신념과 정신을 우리 사회 곳곳에 심어준 분'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박 장관은 12일 오전 서울 구로구 G밸리컨벤션에서 열린 '부실채권 소각 및 금융지원 시상식'이 끝난 후 <뉴스1>과 만난 자리에서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신념과 정신을 우리 사회 곳곳에 심어준 분"이라며 "김우중 회장이 뿌린 씨앗이 점점 커지고, 우리 사회에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곳곳을 다니다 보면 '세계경영'을 비롯한 김우중 회장의 정신과 유산을 몸소 확인할 수 있다"며 "김 회장은 우리에게 중요한 정신을 물려주고 가셨다"고 강조했다.

향년 83세로 별세한 고인은 '세계경영'을 기치로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최선봉에 서 왔던 기업인으로 평가된다. 그는 1967년 자본금 500만원으로 대우실업을 창업한 이후 30여 년간 승승장구하며 재계에 '대우신화'를 썼지만, 외환위기의 파고를 넘지 못하면서 그룹이 해체되고 해외 생활을 하는 등 파란만장한 삶을 보냈다.

한편 중기부는 이날 G밸리컨벤션에서 정책금융기관장과 금융지원상 수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실채권 소각 및 금융지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1만7000여명의 영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재기를 돕기 위해 부실채권 4714억원을 소각했다. 오는 2021년까지 회수가 불확실한 1조6000억원의 불확실한 채권을 소각하면 5만여 명이 혜택을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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