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엑소, 8년 차 그룹의 물오른 예능감 발산(종합)
연예 2019/12/05 00:3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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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그룹 엑소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엑소클라스' 특집으로 꾸며져 그룹 엑소(EXO)의 수호, 백현, 찬열, 카이, 세훈, 첸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첸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백현은 신인 때 "교과서에 나오는 그룹이 되고 싶다"는 포부가 있었는데, 교과서에 엑소가 실리기 됐다며 자축했다. 이어 백현은 자신의 고향인 경기도 부천시의 동사무소에 서류 예시 이름으로 '홍길동'대신에 자신의 본명인 '변백현'이 있는 걸 보고 자랑스러웠다고 털어놨다. 또, 찬열은 두바이 분수쇼에 울려 퍼지는 엑소의 '파워'(POWER)를 뿌듯해했다. 더불어 찬열은 "더 좋았던 게 노래 첫 파트가 제 파트다. 소름이 돋았다"며 자기애를 과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엑소 멤버들은 이수만과의 일화를 밝혔다. 세훈은 이수만에게 선택당하고 싶지 않았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수만이 정해주는 남다른 예명 때문이었던 것. 세훈은 "처음 예명이 '세울'이었다. 이어 서울과 '세울'이 스펠링이 같기 때문에 무산됐다"며 안도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엑소에게 '꼰대주의보'가 발령됐다. 수호는 이를 부정하며 신인시절 임진각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한 경험을 털어놨다. 수호는 극심한 강추위에도 코트를 벗어던지고 춤을 췄었던 것. 수호는 "그런데 요새는 임진각 안 간다고 그러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백현도 "우리 때는 휴대폰이 없었다. 김밥만 먹었다"며 '꼰대력'을 발산했다. 백현은 "요즘에는 설렁탕도 먹고"라며 툴툴거렸고, 김구라가 "NCT를 얘기하는 것이냐"라는 말에 "네"라고 즉답하며 웃음을 안겼다.

첸이 엑소의 막내 세훈을 '꼰대'로 꼽았다. 찬열도 "(세훈이) 아빠의 향기가 많이 난다"며 의견을 보탰다.

백현과 카이가 수호를 "질리는 타입"이라고 소개했다. 수호가 작은 것에 하루 종일 신경을 쓴다는 것. 이어 첸은 수호의 사진첩의 한 폴더에 "지금까지의 공항패션이 저장되어있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안영미가 "수호는 엑소의 내성발톱이다. 한번 파고들면 깊이 파고드는 존재다"라고 말해 모두가 폭소했다.

카이는 절친한 가수 샤이니의 태민과 BTS의 지민 사이에서 "제가 제일 웃기다"라고 주장했다. 그 이유에 대해 묻자 카이는 "걔네들한테 물어보면 알아요. 정말 제가 제일 웃겨요"라는 두루뭉술한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카이는 많은 여자 연예인들의 이상형으로 꼽힌 데에 "춤을 열심히 추고, 섹시한 모습이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라며 수줍어했다.

이날, 엑소는 8년 차 그룹다운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함께 했던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털어놓으며 웃음과 감동을 더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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