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BTS 콘서트 인증? 자랑하고파 새벽에 살짝 올렸죠"(인터뷰)
연예 2019/11/25 11:0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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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이영애(48)가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인증샷을 올린 것에 대해 "자랑하고 싶어서 올렸다"고 말했다.

이영애는 25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진행한 영화 '나를 찾아줘'(감독 김승우)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공식 인스타그램에 방탄소년단 콘서트 인증샷을 올린 것에 대해 "몇년 동안 자랑하고 싶어서 고민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는 "2017년 홍콩 MAMA에 시상자로 갔을 때 방탄소년단과 인사했다. 방탄소년단이 너무 친한 척 해주셔서 좋았다. 알음알음 아는 사람들에게 자랑하다가 콘서트에 간 게 나오더라"며 "(인스타그램에)낼 건 없고 내볼까 하다가, 새벽에 살짝 올렸다가 지금 지울까 싶기도 하다"고 수줍어 했다.

그간 '신비주의 배우'로 비치던 이영애는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해 놀라움을 줬다.

그는 "재밌더라. 웨이보를 맨 처음에 시작했다. 웨이보를 소속사에서 하다가, '나도 해볼까' 해서 했는데 젊은 친구들에게 초보 티 난다고 얘기를 들었다. 초보 티 나는 게 이런 것도 있구나.(웃음) 살금살금 배워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걸 받아들이면서 알아가는 과정도 재밌고, 소통과 재미, 그런 의미인 것 같다"며 직접 모든 게시물을 올린다고 했다.

또 "밤에 잠이 안 올 때 여러 개, 모아놨던 사진들 중 나만 보기 아깝고 '자랑질' 하고 싶어서 고민하고 몇 개 올렸다가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댓글 남기면 반갑고 그렇다. 서로 소통 과정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영애는 '나를 찾아줘'를 통해 '친절한 금자씨'(2005) 이후 14년만에 스크린에 컴백했다.

'나를 찾아줘'는 5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 분)이 아들을 찾아서 낯선 곳에 가게 되고, 그곳 주민들이 뭔가를 숨기고 있음을 직감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이영애는 잃어버린 지 6년이 지난 아들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놓지 않는 엄마 정연 역을 맡았다.

한편 '나를 찾아줘'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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