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나를 찾아줘'·'금자씨' 모성애 달라…엄마라 더 아팠다"
연예 2019/11/19 16:2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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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DB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이영애가 '친절한 금자씨'와 '나를 찾아줘' 속 모성애가 달랐다고 말했다.

이영애는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나를 찾아줘'(감독 김승우)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전작인 '친절한 금자씨'에서도 모성애를 보여준 것에 대해 "장르도 다르고 영화의 색깔이 다르니까 (다르다). 감독님이 시나리오를 구성하는데 메시지도 달라서 그 역할 안에서 그대로 집중해서 함께 했던 것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영화에서 보시다시피 모성애를 전부 얘기한 게 아니라서 모성애 뿐 아니라 전반적인 것을 느낄 수 있는 여러가지 얘기들이 많아서 그것에 대해서 큰 주안점을 두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엄마가 되고 나니 감정이 아프고 슬퍼서 현장에서 힘든 것이 있었다. 앞서가지 않고 절제해야하지 않을까 그런 주안점을 뒀다"며 덧붙였다.

'나를 찾아줘'는 5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 분)이 아들을 찾아서 낯선 곳에 가게 되고, 그곳 주민들이 뭔가를 숨기고 있음을 직감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이영애가 잃어버린 지 6년이 지난 아들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놓지 않는 엄마 정연 역을 맡았다. 이영애는 이 영화를 통해 '친절한 금자씨'(2005) 이후 14년만에 스크린에 컴백했다.

유재명이 갑자기 찾아온 정연을 경계하는 홍경장 역을, 박해준이 아이를 찾아 헤매온 정연의 남편 명국 역을 맡았다.

한편 '나를 찾아줘'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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