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아동 학대 다룬 '나를 찾아줘', 엄마로서 결정 고민"
연예 2019/11/19 16:14 입력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이영애가 아동 학대를 소재로 한 '나를 찾아줘'를 결정하기 전 했던 고민을 밝혔다.

이영애는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나를 찾아줘'(감독 김승우)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아동 학대를 담고 있는 영화의 내용에 대해 말하며 "시나리오를 결정할 때 고민됐던 부분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과 얘기했지만 현실은 상상 이상으로 잔인하고 힘들고 더 어렵다. 그것을 알리는 과정도 필요하고, 그럼으로 다시 사람들에게 좋은, 메시지를 주는 것이 이 영화의 하나의 배우의 입장에서 큰 보람이 아닐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영화에서 보여줄 것이 많은 게 아닐까 생각했다. 배우 입장에서 여러가지 생각해서 용기를 냈다"고 설명했다.

'나를 찾아줘'는 5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 분)이 아들을 찾아서 낯선 곳에 가게 되고, 그곳 주민들이 뭔가를 숨기고 있음을 직감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이영애가 잃어버린 지 6년이 지난 아들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놓지 않는 엄마 정연 역을 맡았다. 이영애는 이 영화를 통해 '친절한 금자씨'(2005) 이후 14년만에 스크린에 컴백했다.

유재명이 갑자기 찾아온 정연을 경계하는 홍경장 역을, 박해준이 아이를 찾아 헤매온 정연의 남편 명국 역을 맡았다.

한편 '나를 찾아줘'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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