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안재현과 갈등 심경고백 후 다시 SNS 셀카+'열일' 근황
연예 2019/10/13 15:0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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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인스타그램 ©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남편 안재현과 갈등을 빚고 있는 구혜선이 '셀카'로 근황을 알렸다.

구혜선은 13일 반려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며 관심을 끌었다. 또 반려견 영상을 공개하고 싱가포르 아트페어에 출품할 작품 사진을 공개하며 작가로서의 생활을 이어가고 있음을 알렸다.

지난 11일 안재현과의 결혼생활에서 겪은 심경을 토로했던 그가 다시 일상을 공개했다는 점에 시선이 모인다. 당시 구혜선은 "참 이상하다. 살면서 그는 결혼생활에 충실하지 않았고 외도로 의심되는 정황들도 알게 했으며 주취 중 폭력 또한 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내가 그를 미치게 만들었거라 생각하는지 말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솔직한 마음으로 나는 가사일에 지쳐 그에게 신경을 많이 쓰지 못했다. 집착도 그 반대였고. 그 역시 나를 인내했을 테지만 그를 인내하고 살아온 나에게 이혼통보는 너무 가혹한 일이었다"고 적었다.

구혜선은 "회사와 오랫동안 이혼 준비를 한 사실을 안사람이 느낄 배신감이 어떤 것인지 나는 그것을 계속해서 SNS로 보여주고 싶었다"면서도 "그러나 3년 동안 함께 살며 늘 우리가 서로를 미워한 것만은 아니었다. 오랜 시간 우리는 서로를 예뻐하고 행복했다. 그래서 이 상황이 납득하기 어려웠던 점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구혜선은 "이혼 소송은 진행 중이고 시간이 아주 오래 걸린다고 한다"면서 "나는 그동안 그를 증오했고 망가지길 원했다. 이제 내 할 만큼 분풀이를 했으니 이제 그가 여기 나타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를 더이상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지었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8월18일부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재현과의 갈등을 폭로해오고 있다. 지난달 9일 안재현은 구혜선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장을 접수했고, 9월25일에는 구혜선의 법률대리인 측이 혼인 파탄의 귀책사유가 안재현에게 있다고 주장하며 "이혼소송의 반소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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