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한일 관계 악화로 '프듀48' 다케우치 미유 곡 발표 연기
연예 2019/08/06 11:0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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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SNS© 뉴스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윤종신이 '프로듀스48'에 출연했던 다케우치 미유와 작업한 곡 발표를 잠정 연기했다.

윤종신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올해 1월 자그마한 일본 여성분이 회사를 찾아왔다"며 "본인을 다케우치 미유라고 소개한 뒤 미스틱 스토리 연습생으로 들어오고 싶다고"라고 밝혔다.

이어 "진심을 가지고 성실히 연습생으로서 노력하는 자세와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졌고 미유에게 기회를 주고 싶었다"며 "마침 2년 전 써 놓은 경쾌한 시티팝 곡이 있어서 올해 월간 윤종신 7월호는 미유가 불러보면 어떨까 했고 연습시켰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7월 발매일까지 잡아 놓고 미유는 나에게 감사하다고 가족부터 본인 주위 많은 사람들이 기뻐하 것 같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윤종신은 "일본 아베 정부와 우익의 망언이 나오기 시작했고 사태는 급속도로 악화되고 월간 윤종신은 많은 고민 끝에 이 노래의 출시를 결국 연기하고 훗날을 기약하게 됐다"며 "잘못된, 그릇된 판단과 사고 그리고 가치관과 역사관을 가진 사람들이 이런 생각지도 않은 창작자들에게 상처와 피해를 준다"고 남겼다.

다케우치 미유는 '프로듀스48' 파이널에 진출한 바 있으며 AKB48 멤버로도 활약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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