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제인와타난넌드, 코오롱 한국오픈 우승…황인춘 2위
스포츠/레저 2019/06/23 17:1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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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cc에서 열린 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파이널 라운드 5번홀에서 재즈 제인와타난넌드가 어프로치샷을 치고 있다. (KPGA 제공) 2019.6.23/뉴스1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재즈 제인와타난넌드(태국)가 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원) 우승을 차지했다.

제인와타난넌드는 23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32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로 1오버파 72타를 쳤다.

대회 나흘 중 가장 저조한 기록을 남겼지만 제인와타난넌드는 최종 합계 6언더파 278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위 황인춘(45)을 한 타 차로 제쳤다.

황인춘은 이날 버디 3개, 보기 2개로 한 타를 줄였으나 합계 5언더파 279타로 준우승에 만족했다.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졌다. 넉넉한 차이로 선두를 독주하던 제인와타난넌드가 11번 홀(파4)에서 트리플보기를 범하면서 황인춘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황인춘이 13번 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해 두 선수의 격차는 2타로 벌어졌지만 제인와타난넌드 역시 14번 홀(파4)에서 보기에 그쳐 다시 격차가 좁혀졌다.

그러나 황인춘이 남은 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결국 우승컵은 제인와타난넌드에게 돌아갔다.

2011년 리키 파울러(미국) 이후 8년만에 나온 한국오픈 외국인 선수 우승이다. 태국 선수 중에는 2000년 통차이 자이디 이후 무려 19년만에 우승자가 탄생했다.

재미교포 김찬(미국)이 4언더파 280타로 3위, 김민준과 장동규가 3언더파 281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 출전자 중 세계랭킹이 32위로 가장 높은 재미교포 케빈 나(미국)는 2언더파 282타로 공동 6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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