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이슈] "자퇴해야" 이순재→라미란, 승리·정준영 간접 언급…쓴소리
연예 2019/04/12 10:4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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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투게더4'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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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미란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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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준영(왼쪽)과 승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이순재와 라미란이 최근 불거진 연예계 스캔들을 거론하며 쓴소리를 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 이순재는 연예계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며 최근 승리가 연루된 '버닝썬 사태'와 음란물 유포 혐의로 구속된 정준영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순재는 "우리는 활동을 하면 인기가 따라붙게 돼 있다"며 "우리가 사회적 공식으로 공식적 공인은 아니지만 공익적 성격을 지녔다. 우리 행위가 청소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법적으로 판단이 나겠지만 (문제를 일으킨 이들이) 뭔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한다. 스스로 자퇴해야 하는 사람들이다"라며 "인기가 올라갔을 때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후배들이 관리 잘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근 라미란 역시 '연예계 음란물 유포 사태'에 일침을 가한 바 있다. 라미란은 최근 디지털 성범죄를 소재로 한 영화 '걸캅스'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것을 계기로 이같은 발언을 했다.

지난 5일 진행된 영화 '걸캅스' 제작보고회에서 라미란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너무 늦게 알려진 감이 있다. 그동안 더 만연하게 이뤄져 왔던 것이다. 사실 이게 수면 위로 올라온 것은 얼마 안 되지만, 그 전에도 너무나 많은 범죄들이 이뤄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2차, 3차 피해를 봤고 오히려 숨어야 하고,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도 많았던 것 같다. 지금 상황의 연결성 보다 계속 갖고 있는 문제를 살짝 건드렸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다"고 사견을 밝혔다.

한편 승리와 정준영, 최종훈은 최근 각종 스캔들로 연예계에 파문을 일으켰다. 승리는 본인이 홍보이사로 재직했던 클럽 버닝썬 논란을 비롯해 해외 투자자들에 성접대를 하려 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은퇴를 선언, 입대를 연기하고 경찰 수사에 임하고 있다. 정준영도 지난 2015년 말부터 8개월 이상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 등 지인들이 있는 단체 채팅방에서 수차례 불법촬영물을 공유한 혐의(성폭력처벌법 위반)를 받고 있다. 구속 상태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가 최근 검찰로 송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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