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한끼줍쇼' 이휘향의 변신..'질척왕'부터 '요리왕'까지
연예 2019/03/28 06: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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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향/JTBC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휘향이 '한끼줍쇼'에서 맹활약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악역 전문 배우 이휘향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이휘향은 남다른 카리스마를 뽐내며 등장했다. 예능 프로그램 촬영이 세 번째라는 그는 "오윤아랑 나랑 같이 해서 밥 먹기는 틀렸다. 하도 악역을 해서"라고 가볍게 농을 던졌다.

이휘향은 드라마 속 '악녀'로서 뺨을 잘 때리는 비법을 공개했다. 그는 "21살에 데뷔했다. 곧 데뷔 40년 된다"며 "싸대기(뺨)를 진짜 많이 쳤다. 박신혜, 최지우 등 많이 맞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목표 지점을 확실히 정해야 잘 때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기하는 척하면서 상대를 훑는다. 만약 턱이 약하다 하면 주로 관자놀이를 때린다"면서 "턱이 괜찮으면 거기를 때린다. 얼굴에 화난 감정을 표현하면, 시청자들이 다 느낄 수 있다"고 알렸다.

특히 이휘향은 '질척왕'에 '요리왕'까지 등극하며 큰 재미를 선사했다. 계속해서 한끼 줄 집에 입성하지 못하자, 질척거리는 모습을 보여줘 폭소를 유발했다. 그는 "상황이 안 된다", "죄송하다"는 집주인의 말에도 계속해서 들어갈 수 없냐고 물어봤다. 또 "밥을 차려드리겠다. 내가 미워서 그러는 건 아니냐"고 말하기도.

설득하는 능력도 남달랐다. 이휘향은 한끼를 허락할까 말까 흔들리는 모녀에게 "이게 추억이다", "살다 보면 이런 날이 또 언제 오겠냐", "라면 끓여먹자", "오늘 이러려고 딸이 집에 있었던 거다"면서 적극적으로 설득했다. 강호동은 "선생님이 잘하신다"고 밝게 웃었다.

이휘향, 강호동은 결국 이 집에 입성했다. 그리고 이휘향은 부엌에서 '요리왕'이 됐다.

그는 집주인의 상 차리기를 분주하게 도왔다. 콩나물무침을 반찬으로 뚝딱 완성한 것을 시작으로, 어머니가 만든 뒤 부족하다고 느낀 된장찌개를 살려냈다. 이휘향의 요리 센스와 실력으로 차려진 한 상은 푸짐했고, 모두가 맛에 감탄했다.

이밖에도 이휘향은 미스 MBC로 데뷔하게 된 사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자신만의 관리 비법을 공개하며 이목을 끌었다.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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