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 진선규 전화에 '서울대 의대생' 만남까지(종합)
연예 2019/02/20 00: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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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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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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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6자회담'이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6자회담'에서는 배우 진선규의 전화 인터뷰가 진행되는가 하면 서울대 의대생들과의 만남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이날 '6자회담'에서는 새 코너인 '실시간 라이브 이슈'가 등장했다. 이경규, 김용만, 박명수, 장도연, 김희철, 장동민 등 MC들은 누적 관객수 1400만을 돌파한 영화 '극한직업'에 대해 얘기했다.

이경규는 "시사회 때 들리는 소문이 잘 될 거라고 하더라. 카피를 보는 순간 된다고 생각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영화를 자세히 보면 TV 코미디 보는 느낌이 든다. 'SNL' 출신 작가들이 많이 투입됐다"고 덧붙였다.

이경규는 "TV에서 웃기는 거 행사장에서 웃기는 거 많지만, 영화에서 웃기는 게 제일 힘들다. 웬만하면 잘 웃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경규는 "쏠림 현상도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극장에서 봤는데 반은 웃고 반은 웃지 않는다. 500만 넘어가면 궁금증을 유발한다. 재미 없다는 의견을 듣고도 간다. 흥행 바람을 탄 것"이라며 "흥행은 하늘이 주는 거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특히 진선규의 전화 인터뷰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용만과의 친분으로 전화 연결에 응한 진선규는 '극한직업' 뒷이야기를 밝혔다.

얼마나 잘 될 줄 알았느냐고 묻자, 진선규는 "영화를 많이 한 게 아니라서 대중은 없었고 손익 분기점만 넘었으면 좋겠다고 배우들과 얘기했었다"고 답했다. 손익 분기점은 260만 명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주기도.

그러자 박명수는 "순이익이 500억 이상 났다는 말도 있던데"라고 물었다. 진선규는 "그걸 잘 모른다. 러닝 개런티 포함된 계약을 제안 받은 적이 없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도 "제작사 대표님이 보너스는 생각하고 계시지 않을까. 바라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얘기해 웃음을 안겼다.

이경규와 같이 작품을 할 생각이 있는지 물어보자, 진선규는 "무조건 만나는 볼 것"이라며 "시나리오는 무조건 읽어본다. 거절해야 한다면, 다음에 더 좋은 시나리오가 있으면 그걸 생각해 보겠다고 말하겠다"고 설명해 폭소를 유발했다.

서울대 의대생과의 만남도 있었다. 얼마 전 큰 인기를 끌었던 JTBC 드라마 'SKY캐슬' 속 사교육에 대한 얘기를 나눈 것.

한 학생은 "뭔가 현실 반영이 된 것 같다. 잘 반영했다는 느낌이 들더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사교육에 손을 안댄 사람으로서 몰랐는데, 대치동에 그런 코디가 있다더라. 놀랐다"고 밝히기도. 이 학생은 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를 혼자 만들었는데 총 28장이라 놀라움을 줬다.

오랜 경력을 자랑하는 입시 컨설턴트가 스튜디오에 등장하기도 했다. 이 컨설턴트는 'SKY캐슬'에 대해 "드라마와 현실이 비슷하다. 비교적 정확하게 잘한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다.

MC들은 컨설턴트와 대한민국 교육의 현실을 짚어봤다. 컨설턴트는 "사교육을 많이 시작하는 시기가 유치원 때다. 영재교육 시작하는 곳이 생후 36개월부터 등록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학, 과학만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1억 6천만 원 정도의 사교육비가 든다. 요즘 아이들이 영재고에 간다고 해서 수학, 과학 붐이 엄청나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밖에도 체조선수 여홍철, 여서정 부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여홍철은 딸 여서정의 재능을 어떻게 발견했는지 설명했다. 그는 "몸 쓰는 게 어릴 때부터 달랐다"면서도 "체조를 한다고 해서 반대를 했었다"고 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하기도.

여홍철은 "여자체조는 먹는 것에 스트레스가 크다. 어릴 때 먹고 싶은 게 얼마나 많겠냐"며 "처음에는 한 귀로 듣고 흘렸는데, 딸이 반복해서 체조 선수가 되고 싶다고 얘기하더라"면서 결국 선수를 시키게 됐다고 설명했다.

여홍철은 딸을 향해 영상 편지를 남겼다. 그는 "부상 없이 목표 달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라. 주변 선수들에게 잘해주고 선배들을 존경해라"고 해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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