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 이상화 "평창올림픽 결승전 실수, 아직도 다시 못 본다"
연예 2019/02/17 18:4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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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SBS 캡처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집사부일체 '이상화가 평창올림픽에서의 아쉬움을 털어놨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빙속 여제' 이상화와 멤버들(이상윤 양세형 이승기 육성재)의 '동거'동락 하루가 그려졌다.

하루종일 이상화와 함께 운동을 했던 멤버들은 "오늘 저녁은 무조건 고기다"라면서 저녁 식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상화가 꺼낸 것은 시리얼이었다. 1년 전 평창동계올림픽에 임하던 그날 이상화의 일상을 그대로 따르기로 한 것. 이상화는 "원래 경기 전에는 아무 것도 안 먹는다. 경기 때 가벼운 몸이어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멤버들은 시리얼에 실망하면서도 그마저 많이 먹겠다고 다퉈 웃음을 자아냈다. 육성재는 "점점 말이 없어지는 건 기분 탓이냐"고, 양세형은 "이제 장난치지 말고 진짜 밥을 달라"고 말했다.

이상화는 "강릉 링크장이 가벼워야지만 잘 나가는 빙상장이었다. 그래서 혹독하게 준비했다"고 했다. 이어 "올림픽 전에 '완벽한 레이스를 펼치고 싶다'고 했다. 왜냐면 난 늘 완벽한 레이스를 펼쳤기 때문이다. 실수 없는 레이스를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상화는 "그런데 나는 실수를 했다. 마지막 코너에서 내가 주춤했다"면서 "내가 100미터 기록이 고다이라 선수보다 빨랐다. 금메달을 딸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급해졌던 거다"고 했다.

이어 "그 속도를 주체하지 못했고 당시 부상을 안고 있는 상태여서 한발을 더 가는 바람에 스텝이 꼬였다"면서 "시속 53km 속도에서 왼발이 뒤틀린 거다. 무릎 통증이 있어서 실수를 다잡지 못 했다"고 했다.

이상화는 "평창올림픽이 내 인생에서 가장 아쉬운 경기여서 경기를 아직도 못 보겠다. 언젠가는 보더라도 아직까지 못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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