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현장] "'커피야 부탁해'가 선물 되길" 입대 앞둔 용준형의 바람(종합)
연예 2018/11/29 12:1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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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용준형이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채널A 새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커피야 부탁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커피야 부탁해'는 마법의 커피를 마신 뒤 미녀가 되어 짝사랑을 이루려는 귀뚱녀(귀여운데 뚱뚱한 여자)와, 사랑 따윈 믿지 않는 훈남 웹툰 작가의 아슬아슬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2018.11.2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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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영(왼쪽부터), 용준형, 채서진이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채널A 새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커피야 부탁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커피야 부탁해'는 마법의 커피를 마신 뒤 미녀가 되어 짝사랑을 이루려는 귀뚱녀(귀여운데 뚱뚱한 여자)와, 사랑 따윈 믿지 않는 훈남 웹툰 작가의 아슬아슬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2018.11.2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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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영(왼쪽부터), 용준형, 채서진, 길은혜, 이태리, 박수철 감독이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채널A 새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커피야 부탁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커피야 부탁해'는 마법의 커피를 마신 뒤 미녀가 되어 짝사랑을 이루려는 귀뚱녀(귀여운데 뚱뚱한 여자)와, 사랑 따윈 믿지 않는 훈남 웹툰 작가의 아슬아슬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2018.11.2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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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용준형, 배우 채서진(오른쪽)이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채널A 새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커피야 부탁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커피야 부탁해'는 마법의 커피를 마신 뒤 미녀가 되어 짝사랑을 이루려는 귀뚱녀(귀여운데 뚱뚱한 여자)와, 사랑 따윈 믿지 않는 훈남 웹툰 작가의 아슬아슬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2018.11.2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그룹 하이라이트 용준형이 배우로서 5년 만에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를 선보인다. 군입대 전 선보이는 마지막 드라마라는 점에서 용준형 역시도 "선물 같은 작품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29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채널A 새 주말드라마 '커피야 부탁해'(극본 서보라 이아연/연출 박수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박수철 감독을 비롯해 용준형 김민영 채서진 이태리 길은혜 등이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커피야 부탁해'는 마법의 커피를 마신 뒤 미녀가 되어 짝사랑을 이루려는 평범녀와 사랑 따윈 믿지 않는 훈남 웹툰 작가의 아슬아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드라마 JTBC '몬스터'와 MBC퀸 '네일샵 파리스'의 박수철 PD가 연출을 맡았다.

'커피야 부탁해'는 커피의 힘으로 미녀가 된 만큼 커피 속의 카페인 수치가 다 떨어지고 나면 다시 본래 모습으로 돌아온다는 특별한 설정이 호기심을 불러온다. 스토리 전반을 관통하는 판타지 요소를 비롯해 곳곳에 자리하는 아기자기한 설정들이 드라마를 따뜻하게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커피야 부탁해'는 용준형이 Mnet '몬스타' 이후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드라마 복귀작이다. 용준형은 훈남 웹툰 작가 임현우 역으로 변신해 웹툰 상에서는 누구보다 연애 고수이지만 현실에서는 사랑을 밎지 않는 까칠하고 시크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문하생으로 도와주는 이슬비에게 항상 고마워 하고 살짝 좋아하는 마음도 있지만 한 번도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하지 못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에 용준형은 5년 만의 드라마 복귀 소감을 밝혔다. 그는 "5년 만이라는 게 제게도 사실 무거운 상황"이라며 "다시 작품을 하려고 마음 먹은 후에도 굉장히 혼란스러웠다. 뭔가 더 해야겠다, 보여줘야겠다는 압박감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또 "감독님과 많은 얘기를 나눴다. 너무 많은 부담감이 있어 스스로를 힘들게 했던 것 같다. 뭔가 더 안 하려고 하고 자연스럽게 보여드리려 했고 최대한 편하게 하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용준형은 "드라마를 다시 한다는 게, 공백기가 너무 짧지 않은 시간이기 때문에 그런 데서 오는 부담감이 있었다. 감독님과 배우 분들 만나게 되면서 금방 해소가 된 부분이기도 했다"며 "연기한 게 좋게 작용할지 어떨지는 시청자들이 판단하시겠지만 스스로 확신을 갖고 최대한 열심히 이끌어갔다고 생각한다. 부족한 모습이 보이더라고 예쁘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영은 임현우의 문하생 이슬비로 등장한다. 이슬비는 오랫동안 임현우를 짝사랑했지만 늘 마음 속에만 담아두고 있는 인물. 어느 날 한 잔의 커피를 마시고 완벽한 미녀로 변신, 사랑과 꿈을 얻게 된다. 이슬비가 마법의 커피를 마시고 변하는 인물인 오고운은 채서진이 맡았다. 어떤 커피를 마시느냐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로 변신하지만 따뜻한 내면은 그대로인 인물.


김민영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처음으로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게 됐다. 그는 "(드라마 첫 주연이) 감회가 새롭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누군가의 친구로 있다가 슬비라는 인물을 만나면서 제 이야기를 할 수 잇게 됐다. 어떻게 표현하면 진심이 와닿을까 고민했었다"며 "감독님, 배우 분들이 도와주셔서 슬비로서 살아갔던 것 같다. 공감과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채서진은 마법의 커피를 마시고 외모가 아름다워진 인물로 변신해야 하는 부담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외모 부담감이 당연히 있었다"며 "그냥 과에서, 동네에서 예쁜 친구가 아니라 마법의 커피를 마시고 얼굴과 몸이 변신한 친구이고 회가 가면 갈수록 강력한 커피를 마시고 점점 더 예뻐져서 부담감이 커졌다"며 "찍을수록 살이 계속 빠졌다"고 고충에 대해 말했다.

배우들은 드라마가 전하는 힐링 메시지에 주목해주길 바랐다. 김민영은 "현실은 외모지상주의다. 드라마에선 우리 그 자체가 예쁘고 멋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데 그걸 받아들이기까지의 과정을 표현하는 게 제 얘기 같았다. 그래서 많이 고민한 부분이 있었다. 스스로 내 모습을 받아들이기까지 내가 고민하는 부분을 생각했었고 내 자신을 받아들이자는 생각을 하며 위로가 됐다. 스스로 갖고 있는 콤플렉스에 스스로 부딪쳐서 이기는 방법, 내려놓는 방법을 생각하며 힐링이 됐다"고 전했다.

박수철 PD는 "'커피야 부탁해'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고 판타지 드라마이긴 하지만 요즘엔 판타지를 꿈꾸는 것 자체가 힘들지 않나. 우리도 한 번쯤 꿈꾸는 삶을 살아보면 어떨까 하고 만들었다. 주말에 KBS 주말극과 붙어 힘들겠다는 생각은 해본 적 없다. 최선을 다했고 시청자 분들이 봐줄 거라고 생각했다"며 "이 드라마는 한여름밤의 꿈 같다고 생각한다. 커피 마시고 예뻐져서 자신있게 삶을 살면 어떨까, 꿈이 끝났을 때 어떤 모습일까 생각하시면서 보시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끝으로 용준형은 내년에 입대를 앞둔 소감도 전했다. 그는 지난주 개최된 하이라이트의 군입대 전 마지막 공연에 대해 언급하며 "팀으로서 마지막 공연이었다"고 말했다.또 그는 "하나하나 일을 마무리 해가겠다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10년 가까이 일을 해오면서 끝은 아니지만 한동안 공백기를 가져야 한다. 저를 좋아하진 않더라도 저를 아시는 분들, 제 음악을 좋아해주시는 분들, 가수로서 모습을 좋아해주시는 분들께 선물 같은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 기다림의 지루함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는 작품이 됐으면 간절히 바란다"고 고백했다.

한편 '커피야 부탁해'는 오는 12월1일 저녁 7시4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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