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아는형님' 조이 끌고 아이린 밀고…레드벨벳 5色 매력
연예 2018/08/05 06: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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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다섯 명 레드벨벳 개개인의 매력이 돋보였던 방송이었다. 패기 넘치는 조이나 인형같은 미모와 쿨한 성격의 대조가 재밌는 아이린, 거친 말을 하면 힘이 난다는 엉뚱한 웬디와 귀신 같은 걸음걸이로 의외의 웃음을 준 슬기, 무알콜 칵테일을 마시고 취했다는 막내 예리까지 한명도 빠짐없이 매력을 제대로 발산했다.

레드벨벳은 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 출연해 멤버들의 격한 환영을 받았다. 신곡의 타이틀이 '파워 업'(Power Up)인 만큼, 멤버들은 다른 때보다 더욱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특히 '아는 형님' 멤버들을 꼼짝 못하게 하는 당당한 모습이 돋보였는데, '아는 형님' 멤버들은 "너네 왜 이렇게 폭력적이 됐느냐? 레드벨벳이 아니라 레드터프다"라고 표현할 정도였다.

이 부분에서 돋보였던 이는 조이였다. 그는 계속 자신을 놀리는 '아는형님' 멤버들에게 "너네 나랑 싸우기 싫으면 조용히 있어"라고 윽박질러 웃음을 줬다. 조이의 모습에 서장훈은 "사춘기 같다" "쟤는 건드리지 말라"고 말하며 티격태격했다.

이어 조이는 민경훈과의 다시 한 번 케미스트리를 만들며 웃음을 줬다. 그는 "민경훈이 날 좋아하는 느낌이 왔다"며 지난해 출연 당시 '벽치기'를 한 후 민경훈이 자신을 진짜 좋아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민경훈은 솔비와 임수향 등을 거론하는 멤버들에게 "내가 생각해도 너무 줏대 없다. 오늘부로 안 그러겠다. 조이다"라고 했지만, 멤버들은 과격한 조이의 모습을 본 후 "민경훈이 흔들리고 있다"고 말하며 웃음을 줬다.

아이린은 역시 예쁜 얼굴로 주목을 받았다. 이상민은 뜬금없이 아이린에게 "넌 원래 그렇게 예뻤느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또한 춤을 추기 위해 머리에 꽃을 꽂은 아이린의 모습에 "꽃이 안 예뻐 보이기는 처음"이라고 감탄했다.

앞서 머리를 넘기는 아주 단순한 영상만으로 100만뷰를 찍은 아이린은 이번에는 히트곡 '하바나'에 맞춰 춤을 췄다. 큰 몸짓 없이 우아하게 완성한 춤에 박수가 쏟아졌다.

슬기는 '귀신 걸음걸이'로 웃음을 줬다. 재빠른 걸음걸이 때문에 '귀신'이라는 오해를 받는다고. 실제 창밖에서 걷는 슬기는 걷고 있음을 짐작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이동해 놀라움을 줬다.

더불어 그는 평양 공연으로 북한을 방문했을 당시 북측 관계자가 리더인 아이린을 "조장 선생님"이라고 불러 문화 충격을 받은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웬디는 "거친 말을 하면 힘이 난다"고 해 강호동의 걱정을 샀다. 그는 "원래 욕을 하는 것을 싫어한다. 그런데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데, 이런 사람들이 인생을 즐겁게 살더라"면서 god 박준형이 한 예능 프로그램 "'쓰뤠기'네"라고 표현한 것을 보고 생각을 바꿨다고 했다.

터프한 조이에 이어 웬디의 '거친 말' 언급에 강호동은 "레드벨벳 괜찮느냐. 너네 컴백을 조금 늦춰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해 웃음을 줬다.

예리는 무알콜 칵테일을 마시고 취한 듯 얼굴이 빨개지고 말이 꼬였던 사연을 밝혀 귀여움을 샀다. 한채영과 출연하는 프로그램에서 제작진이 준 무알콜 칵테일을 무알콜인지 모르고 마신 후 얼굴이 빨개지고 발음이 꼬이기 시작했다는 것. 이후 무알콜임이 밝혀졌고 예리는 "그걸 아는 순간 갑자기 정신을 차렸다. 얼굴 색도 돌아오더라"고 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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