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이슈] '일진' 이수성 감독 "곽현화 반박? 소송 진 사람 푸념"
연예 2018/02/22 21:1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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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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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 포스터 © News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이수성 감독이 자신의 신작 '일진'의 시사회 기자간담회에서 곽현화와의 '노출 공방'에 대해 언급했다.

이수성 감독은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일진'의 언론배급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곽현화와의 '노출 공방'에 대해 "4년 동안 마음 아픈 상황이 있었는데 작은 보상을 받은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수성 감독은 자신의 영화 '전망좋은 집'의 주인공이었던 곽현화와 약 3년간 '노출 공방'을 이어왔다. 곽현화는 '전망좋은 집' 촬영 당시 촬영했던 자신의 상반신 노출 장면을 '감독판', '무삭제 노출판' 등의 명목으로 포함해 영화 투자 배포사, 인터넷파일공유사이트, IPTV 등에 유로로 판매했다며 이수성 감독을 고소했다. 법원은 이수성 감독에게 1,2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했으며, 대법원 판결 역시 이수성 감독의 손을 들어줬다.

이후 이수성 감독은 "곽현화씨는 감독인 제가 여배우를 속여서 노출 촬영을 하고 이후 마음대로 서비스를 하는 파렴치한 짓을 한 것처럼 주장했는데 그것은 곽현화씨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라고 입장을 냈고, 곽현화 역시 "법리적 해석이 무죄가 나왔다고 그 사람에게 아무런 책임이 없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법적으로 다툴 여지가 있어서 재판에 회부되었고, 오랜 시간동안 지리한 싸움 끝에 피의자인 이수성 감독은 무죄를 받았지만, 윤리적으로 도의적으로 그가 옳았는지 다시 한번 묻고 싶다"고 반박 입장을 냈다.

이날 이수성 감독은 곽현화가 대법원 판결 후 낸 입장문에 대해서도 "곽현화씨가 도의적으로 옳았냐고 하는데 제 생각에는 소송에서 진 분들이 대개 억울하다고 얘기를 많이 한다. 일종의 푸념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도의적이라는 표현을 쓰셨으면 원래부터 그런 식으로 했어야지 금전을 요구한다던가 형사적으로 법적으로 하는 게 약간 앞뒤가 안맞고 씁쓸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수성 감독의 신작 '일진'은 전학생 영호(이승용)가 상습적으로 자기 짝의 삥을 뜯는 학교 일진 기태(고진수) 패거리와 시비가 붙고, 학교 일진들에게 불만이 있던 학생들이 영호의 주위에 모이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학원 액션물이다. 오는 3월 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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