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前소속사 트라우마 인한 공황장애, 충분히 호전됐다"
연예 2017/03/26 09:3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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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이 데뷔 걸그룹에서 빠지게 된 이유를 밝혔다. © News1star / 이해인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데뷔를 앞두고 있던 이해인이 소속사를 퇴사하게 된 이유를 직접 밝혔다.

이해인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과 오해를 바로잡고자,
저와 수현이 함께 한 모든 식구 분들께 피해를 끼치기 싫어서 알려드리고 싶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해인은 소속사 HYWY엔터테인먼트에서 나오게 된 것에 대해 "이전 소속돼 있던 회사 SS 시절 여러 문제들로 인해 트라우마가 생겨 계속 힘들어하던 차에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후 숙소 생활이 힘들어 회사 분들과 여러 차례 이야기를 나눴고, 시기상 팀 데뷔 준비에 들어가야 했으나 저의 몸과 마음 건강 상의 문제 때문에 당장은 데뷔를 위한 하드 트레이닝이 힘든 상황이라 병원에서는 휴식을 권했다. 저로 인해 피해를 끼치는 게 두렵고 당장의 짧은 기간 안에 제가 이겨낼 수 있을까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없어 데뷔팀에서 빠지고 싶다는 의사를 회사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해인은 "회사에서는 저의 상태를 염려해 여러 가지 면에서 도움을 줬고 멤버들이나 회사 모두 제 상황에 대해 누구보다 걱정해 이후 제가 회복해 다시 데뷔 준비를 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건 없이 제 요구사항을 들어줬다. 회사를 나온 이후에도 이미 잡혀 있었던 드라마 촬영 현장까지 혹여나 걱정이 돼 같이 도와준만큼 많은 분들이 오해하는 서로 틀어지거나 한 일은 없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했다.

그는 "제가 데뷔를 하고 난 후 탈퇴 절차를 밟는 것이 아니라 연습생 신분이였기에 회사를 퇴사하게 된 이유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히기가 곤란해 서로 입장발표 없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기로 하고 지냈으나 침묵 속에 오해가 계속 생기는 것 같아 뒤늦게나마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글을 올린다"고 직접 연유를 밝히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해인은 또 함께 데뷔 준비를 했던 이수현에 대해 "수현이는 현재 곧 데뷔 준비를 하고 있기에 만나지는 못하지만 모든 멤버들 회사 직원분들과 연락은 자주 주고받으며 이전보다도 잘 지내고 있다"며 "저 또한 6개월의 치료 기간과 휴식 기간을 거치며 지금은 충분하게 호전된 상태다.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회사 이외에도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지내고 있다. 올해가 가기 전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소식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고 곧 나올 저희 수현이네 팀도 정말 누구보다 착하고 좋은 친구들이니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해인은 "시작한지 8년만에 처음으로 휴식기를 가지는동안 정말 이 일이 나에게 너무 소중한 일이라고 느껴질수 있게끔 해주시고 포기하지 않고 이겨낼 수 있게 잘 잡아준 지인분들,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이제는 정말 괜찮아졌기 때문에 올릴 수 있는 글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다고 이야기 해드리고 싶다"며 "그동안 입장발표 없는 탓에 마음고생 하셨을 수현이와 제 팬분들께도 죄송하고 또 감사하다. 앞으로는 걱정 끼쳐드리지 않고 좋은 소식으로만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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