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브로' 탁재훈·잭슨, 이재훈·안효섭에게만 털어놓은 진심(종합)
연예 2016/09/14 21:5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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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저녁 8시40분 MBC '꽃미남 브로맨스'가 방송됐다. © News1star / MBC '꽃미남 브로맨스' 캡처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탁재훈과 이재훈, 노주현과 이영하, 잭슨과 안효섭이 절친끼리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무엇보다 이들은 자신의 진심이 담긴 속마음을 절친에게만 털어놓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4일 저녁 8시40분 방송된 MBC 추석 특집 '꽃미남 브로맨스'에서는 제주도에 거주 중인 이재훈을 만나러 간 탁재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탁재훈은 이재훈에 대해 "알고 지낸지 22년"이라면서 "음주가무로 만난 건 아니었다. 나도 그렇게 노는 친구가 아니었다. 연락은 자주한다"고 말했지만, 이재훈은 "클럽에서 만나지 않았을까"라며 탁재훈과 정반대의 기억을 갖고 있어 웃음을 안겼다.

탁재훈은 이재훈이 자신을 트럭에 태우고 공사 현장으로 데리고 가자 황당해 했다. 이재훈은 집을 직접 짓기 위해 2년 넘게 목수 일을 배우고 있다고 고백했고, 탁재훈은 이재훈을 도와야 한다고 하자 투덜대기 시작했다. 탁재훈은 "도르레 없냐", "조심 해달라. 나뭇가루 날린다", "물안경 써야겠다", "다큐멘터리냐"는 등의 불만을 토로해 이재훈에게 웃음을 안겼고, 이재훈은 "탁재훈은 웃음 보따리다. 순수하고 애교가 많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새침한 탁재훈과 남자다운 이재훈의 브로맨스는 웃음의 순간을 만들어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재훈은 탁재훈에 대해 "전구 하나도 못 갈아끼워서 별명이 멍탱이"라며 "형은 예쁜 맛집 가서 먹는 걸 좋아한다. 셀카 찍는 것도 좋아한다. 징그럽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고, 탁재훈은 "이재훈은 맥가이버"라며 "못하는 게 없는 남자"라고 추켜세웠다. 이후 두 사람은 바닷바람을 맞으며 낚시를 했고, 탁재훈은 낚시를 제대로 못해 웃음을 더했다.

탁재훈은 이재훈에게 과거 방송을 쉬었던 당시 마음 고생을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예 사람을 안 만났다. 만날 사람도 없었고 연락이 다 끊겼다. 어려울 때 알잖아. 이 사람, 저 사람, 다 (진심을) 알게 되지 않나. 다들 끝났다고 생각을 했는지"라면서 "그때 딱 나눴다. 고마운 사람들과 믿었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라고 털어놨고, 이재훈은 "형이 숨고 싶다는 표현이 아니라 혼자서 조용하게 지내고 싶어 했을 거다. 서울에 있으면 아는 분들도 많으니 제주도에서 오랜 시간 있었다"고 말했다.

'꽃중년' 노주현과 이영하의 티격태격 우정도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 살았던 서촌에서의 기억을 더듬었고 떡볶이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노주현은 그 와중에 "짜다"며 깐깐한 모습을 보여 이영하를 폭소케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와인바에 가서 낭만을 즐겼다. 이영하는 노주현의 진지한 재즈 무대 영상을 함께 보며 놀려대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노주현의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라는 말에 "그러면 이혼한다"고 셀프 디스를 하기도 했다.

그룹 갓세븐의 잭슨과 배우 안효섭은 의외의 친분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과거 JYP 연습생 동기로, 안효섭은 잭슨에 대해 "잭슨은 캐나다에서 한국 처음 왔을 때 만난 형"이라며 "머리를 오렌지 색으로 염색했더라. 캐나다에서 염색을 하면 양아치라고 생각을 했다. 그때도 나시를 입고 있었다. 형은 제일 웃긴 사람이다. 내심 부럽다"고 회상해 웃음을 안겼다. 잭슨은 "한국에서 저를 제일 잘 아는 친구"라면서 "솔직히 연습생 때 힘들었다. 그때 곁에 있어준 친구"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잭슨은 동생 안효섭에게 자신을 봐달라며 애원했고, 안효섭은 시크하게 잭슨을 대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잭슨은 자신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준 안효섭과의 특별한 기억도 고백했다. "난 너의 냄새 다 알아. 이불 냄새 아직도 기억난다. 1년에 한 번 빨았잖아"라고 폭로하면서도 "연습생 당시 프로젝트에 우리만 안 들어갔다. 잘리나보다 싶었는데 0.1%의 희망을 믿었다. 우리 항상 둘이 있었다"고 말한 것. 안효섭은 "(싸웠을 당시) 항상 형이 먼저 사과해줬다"고 고마워하기도 했다.

다음날, 잭슨은 안효섭을 데리고 일본 도쿄 시내를 구경했다. 잭슨은 안효섭과 좁은 공간에서 인증샷을 찍길 원했고, 지나가며 사람들이 안효섭만 쳐다본다며 부러워하기도 했다. 이후 일본 라면이 먹고 싶다는 안효섭에게 "라면 먹고 갈래?"라고 작업 멘트를 날려 웃음을 더했다. 특히 잭슨은 "너랑 떨어지기 싫어", "내가 너한테 신경 어떻게 끄니", "넌 항상 이런 것 했었어"라는 등의 애정 가득한 멘트를 이어가는가 하면 안효섭의 손을 놓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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