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까기]'동상이몽' 김흥국X현아, 통쾌한 '해결사 콤비' 탄생
연예 2016/05/24 06:5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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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과 현아가 사이다 발언으로 통쾌함을 안겼다. ⓒ News1star /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캡처

(서울=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 = '동상이몽' 김흥국과 현아가 속 시원한 발언과 해결책으로 안방극장에 통쾌함을 선사했다.

지난 23일 밤 11시10분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첫 번째로 10년째 부부 싸움 중인 부모님 때문에 출연한 이경민 군의 사연이 공개됐다.

먼저 등장한 이경민 군 아버지의 생활은 충격 그 자체였다. 아버지는 "제일 잘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 "음주가무다"라고 답했고 "평소 주량이 하루에 5~6병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아들 이경민 군은 "아빠 같은 사람은 안 되려고 노력한다. 화가 난다"며 넌더리를 냈다. 그는 아버지가 술뿐만이 아니라 담배를 많이 피우는 것도 걱정하며 눈물을 쏟아 스튜디오를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를 본 출연진들과 방청객들은 아버지에게 비난의 눈초리를 보냈고 이때 게스트로 출연한 김흥국은 "양심이 없는 사람이다. 아들 눈물 짜지 말아라. 넌 엄마만 신경 써라. (저분은) 너네 아버지 아니다"라고 독설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강한 발언은 아버지에게 강한 충격을 줬을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다소 심해 보일 수 있는 말이었지만 그만큼 진심이 담겨있었기에 아버지에게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었다.

결국 아버지는 "아들에게 항상 미안했다. 이 자리도 아들을 위해 나온 것이다. 앞으로 평일에는 술을 먹지 않겠다"고 다짐했고 어머니 또한 "저도 잔소리를 줄이겠다"고 화답했다. 이에 이경민 군은 "우리도 가족여행 한 번 가봤으면 좋겠다"고 작은 소망을 밝혀 스튜디오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첫 번째 사연에서는 김흥국의 사이다 발언이 돋보였다면 두 번째 사연에서는 현아의 명쾌한 해결책이 빛을 발했다. 이날 두 번째 사연은 노출이 심한 막내딸 김예나 양 때문에 고민에 빠진 어머니의 이야기였다.

중학교 때부터 현아의 당당한 모습을 흠모했던 김예나 양은 시도 때도 없이 노출이 과한 옷을 입어 어머니한테 잔소리를 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현아는 "전 노출 패션에 맞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혀 시선을 끌었다.

무엇보다 그는 방송 말미 "전 연예인으로서 콘셉트와 캐릭터가 확고했기 때문에 다소 어린 나이 때부터 노출이 있는 옷을 입었다. 하지만 노출 의상을 입을 때는 때와 장소를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김예나 양도) 이를 가릴 수 있는 기준점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이를 들은 김예나 양은 곧바로 "그러겠다"고 즉답했고 그의 어머니와 MC들은 "문제가 해결됐다", "방송 바로 끝내야 하는 것 아니냐"며 기뻐했다. 특히 김흥국은 현아에게 다가가 "해결해줘서 고맙다"며 악수를 청해 큰 웃음을 안겼다.

이날 김흥국과 현아는 통쾌한 독설과 따끔한 충고로 '동상이몽' 가족들이 문제를 직시하고 서로 화해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평소 다른 방송에서도 자신만의 소신을 명확하게 밝혀온 두 사람이었기에 할 수 있는 발언이었다.

비록 김흥국과 현아 모두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했지만 두 사람의 사이다 같은 발언이 '동상이몽' 사연 주인공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그리고 그동안 힘든 시간을 겪었을 사연 주인공들 또한 앞으로는 꽃길만을 걷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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