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다 로우지, 캣 진가노 상대로 14초 만에 승리 '응원할 새도 없이 경기 끝'
스포츠/레저 2015/03/02 10:40 입력

100%x200

ⓒ UFC 홈페이지 캡처


론다 로우지, 캣 진가노 상대로 14초 만에 승리 '응원할 새도 없이 경기 끝'

‘송가연 롤모델’ 론다 로우지, 14초 만에 ‘1위’ 캣 진가노 상대로 5차 방어 성공

‘UFC 184’ 론다 로우지 vs 캣 진가노, 14초 만에 로우지 승 "무패행진 쭉쭉~"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론다 로우지가 14초 만에 승리했다.


UFC 론다 로우지가 경기 시작 14초 만에 승리를 장식해 화제가 되고 있다.


론다 로우지는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캣 진가노와의 ‘UFC 184’ 여자부 밴텀급 타이틀 경기에서 시작 14초 만에 서브 미션 승리를 거두며 5차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이로써 로우지는 11전 11승의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챔피언 타이틀도 지켰다.


경기 전 무패 가도를 달리고 있는 두 선수의 대결에 많은 관심이 쏠렸지만, 내용은 시시할 정도로 금방 끝났다. 경기 시작 10초 만에 진가노의 경기력을 막아낸 후 그라운드 기술로 제압했고, 진가노는 14초 만에 경기를 포기하며 로우지가 승리했다.


송가연이 롤모델로 꼽은 론다 로우지의 경기력을 보면 그를 왜 꼽았는지 알 수 있게 했다. 론다 로우지는 2004년 제28회 아테네 올림픽 미국 유도 국가대표 출신으로, 2008년 제29회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해 여자 유도 70kg급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