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윤상현, 최지우에 "멀리서 봤을때 러시아 아가씨 같은 느낌이 든다!" 왜?!
연예 2011/08/17 17:01 입력 | 2011/08/17 17:11 수정

100%x200
17일(수)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월드에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지고는 못살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재동 감독을 비롯한 배우 윤상현, 최지우 등이 참석했다.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는 남들의 이혼은 쉽게 시켜주는, 하지만 정작 본인들의 이혼은 너무나 어렵고 이성보다는 감정에 치우게되는 변호사들의 이혼과정을 무겁지 않게 보여주며 시청자들이 주인공들의 부부싸움을 보면서 "맞아, 여자는 꼭 저래", "웃기네, 남자가 더 하지", "우리랑 싸우는게 똑같네", "부부가 다 저렇지"라고 느끼게 되는 공감대를 제공. 또한, 남들의 이혼과정을 보면서 본인들의 문제를 되돌아 보게되는, 이혼에 대해 깊이 고찰하게 만드는 코믹 로맨스 드라마이다.



특별히 이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윤상현에게 "극 중 최지우와 웨딩사진을 찍으면서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었나?"라고 질문하자 그는 "여자분들이 시는 힐이 약 8cm 또는 10cm정도 되는데 최지우씨가 그런걸 신으면 멀리서 봤을때 러시아 아가씨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말해 최지우를 비롯한 현장을 폭소케해 했다.



이어, "웨딩 사진을 찍을때 최지우씨가 키가 커서 웨딩드레스가 짧았다. 그래서 긴 신발을 못신게 됐다"며 "제가 좀 크게 나와 다행이었다"라고 덧붙이며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지고는 못살아!>는 오는 24일(수) 밤 9시 55분 첫방송된다.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