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성형은 흉이 아니잖아요~" 데뷔 8년차 당찬 신인 등장①
연예 2011/04/12 17:39 입력 | 2014/11/03 21: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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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사랑하길 잘했어'와 MBC'로열패밀리'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하고 있는 신예 전소민을 만났다. 데뷔 8년차지만 아직도 신인이라고 말하는 그녀는 시종일관 밝은 미소와 털털함으로 특유의 통통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특별히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묻자 전소민은 "유치원때 다닌 교회에서 성극 같은 걸 했었는데 그땐 이렇게 흥미있고 재밌는건지 몰랐었다."고 말하며 "나중에 고등학교때 우연히 잡지 모델을 하게 됐는데 그때부터 카메라 앞에 서면서 ‘아~ 어렸을때 했던 연기라는게 정말 내가 하고 싶었던 거구나~ 재밌는 거구나~’라는 생각으로 본격적으로 시작했던 것 같다."고 연기자의 길로 들어서게 된 계기를 전했다.



전소민이 출연하고 있는 KBS'사랑하길 잘했어'는 아침 드라마로 주부들이 많이 보는 드라마다. 이에 젊은 층에 어필하지 못한다는 점해서 서운할법도 한데 "저희 드라마가 가볍고 유쾌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라서 젊은 분들도 많이 시청을 해주신다."며 "방학 시즌에는 젊은 시청자들이 많았던 걸로 알고 있다."고 쿨하게 답해 그녀 특유의 털털한 성격을 엿볼수 있었다.



"연기는 내가 당연히 해야 되는 거라고 생각해서 특별히 그만 둬야 겠다고 생각해본적은 없는거 같다."고 말하는 전소민은 데뷔8년차 다운 관록이 묻어 나기도 했다.



동글동글한 외모로 동안 종결자를 달리는 그녀는 올해로 26살이 됐다.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외모때문에 여러가지 배역을 맡을수 없을꺼라는 편견에도 "저의 장점으로 저를 많이 알린다음에 많은 역할을 하고 싶다. 그리고 저는 할 수 있을 꺼라고 생각한다."고 당차게 말하는 그녀는 외모와는 다른 튼튼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성형이요? 필요하다면 해야겠죠~"라고 말하며 "저는 나이가 들면 해보고 싶은 생각은 있다. 요새는 성형이 흉이 아니잖아요~"라고 성형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표현하는 그녀는 역시 당찬 신인의 포스를 풍겼다.



"억척스럽고 명랑 쾌할한 명랑 만화 같은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연기에 대한 욕심을 내비친 전소민은 "'마이걸'에서 이다해선배님이나 '쾌걸춘향'에서 한채영 선배님 같은 유쾌한 캐릭터 연기를 꼭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배우 전소민은 종영을 앞두고 있는 KBS'사랑하길 잘했어'에서 톡톡 튀는 막내딸 역으로 아침시간대 안방극장을 사로 잡고 있으며, MBC'로열 패밀리'에서도 극의 반전을 이끌어 내는 핵심인물로 출연하고 있다. 앞으로 그녀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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