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노동신문 "지난해 보다 과일 수만 톤 증산"…과수업 발전 선전
정치 2019/12/16 08:0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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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최근 과수부문 '2019년 사회주의 생산경쟁 총화 모임'이 중앙노동자회관에서 진행됐다"라고 16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email protected]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과일 생산량이 지난해 대비 수만 톤(t)이 증산되는 등 과수부문에서 성과가 발생하고 있다고 선전했다. 과일생산을 과학화·집약화·현대화한다는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해 과수부문의 성과를 강조하는 모양새다.

노동신문은 이날 5면에 과일 생산량 증산과 관련한 기사 5개를 배치하고 "지난해 보다 과일을 수만 톤이나 증산함으로써 올해 계획을 넘쳐 수행하고 근 200개의 다수확 단위와 수천명의 다수확자들이 배출됐다"라고 밝혔다.

우선 신문은 '품종을 늘이며 품질과 맛좋은 과일생산에서 전환을 일으키도록 고무추동'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최근 과수부문 '2019년 사회주의 생산경쟁 총화 모임'이 중앙노동자회관에서 진행됐음을 알렸다.

이 모임에서 2부류로 나눠 발표한 '사회주의 생산경쟁순위' 1부류 1등은 과일군으로 선정됐다. 이어 2등은 고산 과수 종합농장, 3등은 북청군, 4등은 대동강 과수 종합농장으로 꼽혔다. 2부류 1등은 온천 과수농장, 2등은 삼천 과수농장, 3등은 덕성 사과농장 순이었으며 32등까지 순위가 발표됐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다만 1부류와 2부류의 구체적 차이를 설명하진 않았다.

신문은 1부류 1등을 차지한 황해남도 과일군에 대해 "이들이 틀어쥔 중심고리는 키낮은 사과나무모를 대대적으로 생산해 과일생산을 과학화·집약화·현대화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현지지도 과업을 결사관철하는 것"이었다면서 "많은 온실을 건설하고 튼튼한 나무모를 생산해 수백정보의 과일나무심기와 보식을 진행해 과일생산을 늘렸다"라고 설명했다.

신문은 2부류 1등을 차지한 온천 과수농장에 대해서는 "2018년에도 우승을 차지하고 연이은 1등의 영예를 쟁취한 온천과수농장의 비결은 화학비료가 부족한 조건에서 호원별 토양 분석자료에 기초해 질소·린·카리 등 많이 들어있는 진거름 등을 과수밭에 실어내 과일의 당함량과 품질을 높일수 있는 담보를 마련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신문은 이번 총화모임은 "과일생산을 과학화·집약화·현대화할데 대한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들을 분석하고 사회주의경쟁열풍을 더 세차게 일으켜 과일 품종을 늘이며 품질과 맛좋은 과일생산에서 전환을 일으키도록 추동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라고 평가했다.

이와 더불어 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의 "과학기술은 과수업발전을 추동하는 원동력이며 온 나라에 과일대풍을 안아오기 위한 지름길은 과학기술을 앞세우는데 있다"라는 말을 인용하며 농업연구원 과수학연구소의 성과도 소개했다.

신문은 "연구소에서는 최근 우리나라 지대에 맞는 20종의 우량한 과일품종들을 새로 등록했다"면서 "새 과일나무 품종들의 우월성을 확증해 새로 육종한 사과, 배, 복숭아 등의 우량품종들은 알이 크고 맛이 좋으며 수확고가 높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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