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후기고 5만9059명 지원…자사고·외고·국제고 중복지원 8.1% 감소
사회 2019/12/13 06: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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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전경./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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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진호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서울지역 교육감 선발 후기고 신입생 모집에서 205개교에 총 5만9059명이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외국어고(외고)·국제고 등에 지원하고 일반고·자율형공립고(자공고)에 중복지원한 학생은 1만1261명으로 전년보다 8.1% 감소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후기고 지원자는 총 5만9059명으로 전년보다 2164명(3.5%)이 감소했다. 이중 자사고·외고·국제고 등에 지원하지 않고 일반고와 자공고에만 지원한 학생은 전년 4만8964명보다 1166명(2.4%) 감소한 4만7798명이다.

서울지역 일반고·자율형공립고 모집은 단계별(3단계) 선택제로 운영한다. 1·2단계에서 각각 고교 입학정원의 20%, 40%를 배정한다. 3단계에서는 앞선 두 단계 추첨에서 모두 떨어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1·2단계 지원사항, 통학 편의 등을 고려해 배치한다.

1단계(단일학교군)에서는 서울지역 전체학교 중 2곳을 골라 지원한다. 자사고·외고·국제고 지원 희망자는 1단계 2개교 대신 자사고 등을 지원하면 된다. 2단계(거주지학교군)에서는 거주지 내 학교 2곳을 선택하는 데 자사고 등 지원자는 1단계 대신 자사고를 선택했기 때문에 2단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후기고 전체 지원자 유형을 보면, 일반지원자가 5만7946명으로 가장 많다. 체육특기자는 811명, 특례입학적격자 173명, 보훈자자녀 111명, 지체부자유자 18명 순이다.

보훈자자녀와 지체부자유자는 일반지원자와 마찬가지로 중학교 2~3학년 석차백분율을 적용한다. 체육특기자와 특례대상자는 중학교 성적과 관계없이 합격이다.

자사고 등에 지원하고 일반고·자공고에도 중복 지원한 학생은 1만1261명으로 지난해(1만2259명)보다 998명(8.1%) 감소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령인구 감소의 영향으로 후기고 지원자 수가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서울국제고의 올해 일반전형 경쟁률은 2.54대 1로 지난해 3.30대 1보다 감소했다. 서울지역 6개 외고 일반전형 경쟁률은 1.63대 1로 지난해 1.75대 1보다 낮아졌다.

하나고를 제외한 20개 서울 자사고 일반전형 경쟁률도 떨어졌다. 지난해 1.30대1에서 올해 1.19대 1로 감소했다. 하나고 일반전형 경쟁률은 남여 각각 2.33대 1, 3.01대 1로 전년(남 1.98대 1·여 3.16대 1)과 비교해 여학생 경쟁률이 낮아졌다.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1월9일 후기고 합격자(배정 대상자)를 결정한다. 최종 결과는 1월29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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