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부 "탄도미사일 시험발사…500㎞ 이상 비행"
월드/국제 2019/12/13 05:45 입력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미국 국방부가 12일(현지시간) 지상발사형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을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시험발사는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이뤄졌으며, 미사일은 500㎞ 이상 비행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번 시험에서 얻은 데이터와 교훈은 앞으로 국방부의 미래 중거리 전력 개발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미국의 미사일 발사는 러시아와의 중거리핵전력(INF) 조약 탈퇴 이후 진행한 두 번째 시험 발사다.

미국은 지난 8월 러시아가 조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조약을 탈퇴했으며, 같은 달 18일 서부 해안에서 순항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

INF 조약은 1987년 12월 로널드 레이건 당시 미 대통령과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러시아의 전신) 공산당 서기장이 서명한 것으로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양국의 중·단거리 미사일을 모두 폐기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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