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남궁민, 첫 프레젠테이션 현장 공개…살얼음판 분위기 ‘호기심↑’
연예 2019/12/09 18: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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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스토브리그’ 남궁민-박은빈-조병규-이준혁-김수진-김도현-박진우가 한자리에 모여 살벌한 분위기를 자아낸 ‘신임단장 첫 프레젠테이션’ 현장이 공개됐다.

SBS 새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담은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 남궁민은 만년 하위권 구단에 새로 부임한 ‘일등 제조기’ 신임단장 백승수 역, 박은빈은 국내 유일 여성이면서 동시에 최연소 운영팀장인 이세영 역, 조병규는 유복한 집안 탓에 낙하산으로 불리는 운영팀 직원 한재희 역을 맡았다. 또한 이준혁은 드림즈 스카우트팀 탐장 고세혁 역, 김수진은 드림즈 마케팅팀 팀장 임미선 역, 김도현은 드림즈 전력분석팀 팀장 유경택 역, 박진우는 드림즈 홍보팀 팀장 변치훈 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남궁민-박은빈-조병규-이준혁-김수진-김도현-박진우가 모두 모인 채 심각한 분위기로 회의에 임하고 있는, ‘신임단장 첫 프레젠테이션’ 장면이 포착됐다. 극중 드림즈에서 잔뼈가 굵은 프런트들에 맞서 새로 부임한 신임단장 백승수(남궁민)가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는 상황. ‘일등 제조기’라는 백승수가 새로운 전략에 대해 첫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하자 프런트들을 날을 세우고 지켜보고 있다.

특히 백승수는 시크한 표정을 지은 채 분석한 자료들을 청산유수로 발표한 후, 확신에 찬 듯 당당한 표정으로 설핏 미소까지 지어 보였다. 반면, 열정 넘치는 운영팀장 이세영(박은빈)을 필두로, 프런트 진은 저마다의 복잡다단한 심경을 표현,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격분한 이세영은 벌떡 일어나 허리에 손을 올렸고, 한재희(조병규)는 팔짱을 끼고 정색하는 표정을, 고세혁(이준혁)은 답답한 듯 한숨을 내뱉었다. 황당하다는 표정의 임미선(김수진)과 이리저리 눈치를 살피는 유경택(김도현), 짜증을 드러낸 변치훈(박지훈)의 모습에서는 신임단장 백승수와의 대립을 짐작케 하고 있다. 과연 신임단장 백승수가 반기의 조짐을 보이는 프런트들을 상태로 ‘필승 전략’을 펼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살벌한 분위기 속 ‘신임단장 첫 프레젠테이션’ 장면은 지난 11월 경기도 파주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프런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첫 촬영이었던 만큼, 배우들은 현장에 들어서면서 모두 환한 미소를 띤 채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건넸다. 더욱이 분위기 메이커인 이준혁의 재기발랄한 농담과 재치 넘치는 유머가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면서 배우들 모두 웃음꽃을 피우며 화기애애하게 시작됐던 것. 선후배 배우들이 서로 배려하면서 촬영은 순조롭게 진행됐고, 드림즈 프런트들이 한자리에 모인 첫 촬영임에도 불구, ‘최강의 팀워크’를 자랑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제작진은 “남궁민-박은빈-조병규-이준혁-김수진-김도현-박진우가 남다른 팀워크를 드러내 ‘스토브리그’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라며 “드림즈에 새로 부임한 신임단장 백승수와 기존 프런트들의 좌충우돌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 SBS ‘스토브리그’는 오는 13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 사진 = SBS ‘스토브리그’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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