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홍석 "'델루나'·'천리마'·뮤지컬 동시 출연…40시간 잠 못자기도"(인터뷰)
연예 2019/12/09 14:5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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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홍석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강홍석이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촬영하면서 느꼈던 고충 속에서도 행복했던 현장에 만족한 소감을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tvN 불금시리즈 '쌉니다 천리마마트'(이하 '천리마마트')에서 오인배 역을 맡은 강홍석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강홍석은 지난 6일 '천리마마트'가 종영을 맞은 것에 대해 "너무 좋은 사람들과 항상 웃으면서 촬영을 했다"라며 "기분좋은 추억으로 행복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정말 시원섭섭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강홍석은 '천리마마트'의 현장 분위기에 대해 "웃음이 많이 터졌다. 모두가 즐겁게 해줬고, 모든 배우들이 아이디어를 하나씩 다 가져오면서 너무 즐겁게 했다"라며 "감독님도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현장성이나 이런 것들을 많이 열어주셨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천리마마트'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얘기하기도 했다. 강홍석은 "처음에는 웹툰을 보지 않아서 전혀 몰랐다"라며 "오디션을 보게 됐는데 스케줄이 쉽지 않아 고려를 오래 했다. 그런데 감독님이 계속 전화를 해줘서 설득해주셨다"라고 얘기했다.

강홍석은 "감독님의 진정성이 확 느껴졌고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당시 tvN '호텔 델루나' 촬영과 뮤지컬 출연이 겹쳐있는 상황이었기에 바쁜 스케줄에 몸은 고단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40시간을 못 자고 공연을 두 번 할 정도였다"라며 "할 수 있을까 불안함과 공포가 왔는데 그걸 두 번하니깐 되긴 되더라"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함께 출연한 배우들에 대한 감사함도 빼놓지 않았다. 강홍석은 "저와 이동휘가 15년 친구"라고 말하며 "학교 선후배로 지내다가 일로 만나니깐 처음에는 낯설기는 했지만 동휘가 너무 잘 해줬고, 스핀오프 버전의 '부릉부릉 천리마마트'도 잘 찍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정민성 형도 훌륭한 선배님이고, 현장에서 힘들어하시는 티를 한 번도 안내시더라"라며 "광제도 끝나고 잘 지낼 수 있는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홍석은 지난 6일 종영한 '천리마마트'에서 위협적인 외모와 달리 속내는 따뜻한 츤데레, 과거를 청산하고 싶은 건달 가장 오인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천리마마트'는 DM 그룹의 공식 유배지인 계열사 천리마마트를 기사회생시키려는 엘리트 점장과 마트를 말아먹으려는 사장이 만들어내는 사생결단 코믹 뺨타지 드라마다. 강홍석은 극 중 오인배 역을 연기하며 동명의 원작 웹툰 속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로 주목을 받았다.

'부릉부릉 천리마마트'는 '천리마마트'의 스핀오프 디지털 콘텐츠로 오는 13일 오후 8시 tvN D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동휘 최광제 강홍석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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