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건모 "예비 신부, 밀어내도 계속 밀고 들어와…결혼 결심"
연예 2019/12/08 21:4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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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뉴스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김건모가 혼인신고를 마친 장지연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소개했다.

8일 오후 9시5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가수 강다니엘이 게스트로 참석한 가운데 김건모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건모는 장지연을 위해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건모는 스티로폼에 전하고 싶은 문구를 쓴 뒤 소주 뚜껑으로 꾸미고 여백을 장미꽃으로 꾸밀 계획을 꾸몄다.

김건모는 개그맨 동생들과 함께 프러포즈를 준비하면서 예비 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건모는 개그맨 동생들에게 "내가 왜 결혼을 결심했냐면, 계속 밀고 들어왔는데 내가 계속 밀어냈다"며 "그런데 계속해서 밀고 들어오다 내 안에 자리 잡았고 바로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우리 엄마와 장교수(예비 신부)가 별 이야기도 아닌 것으로 환하게 웃는데 정말 행복한 감정이 들고, 바로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건모는 그러면서도 "우리 장교수가 정말 심성이 곱고 착한데, 요리를 못한다"며 "그래서 우리는 그냥 시켜먹기로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건모는 지난 10월 말 피아니스트 겸 작, 편곡가 장지연과 혼인신고를 마쳤다. 두 사람은 내년 5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한편 지난 6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는 김건모에 대한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8일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건모가 이전에 촬영해 놓은 분량이 방송될 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미운 우리 새끼' 측은 논의 끝이 김건모 기촬영분을 이날 방영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6일 방송에서 가로세로연구소의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기자는 A씨의 발언을 바탕으로, 과거 김건모가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유흥주점에서 A씨를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가로세로연구소는 A씨가 오는 9일 김건모를 고소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이에 김건모 측은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제기한 성폭행 의혹에 즉각 반박하며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건모 소속사 측 관계자는 뉴스1에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제기한 성폭행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변호사와 상의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난 7일 인천 송도에서 콘서트 '김건모 25th Anniversary Tour-FINALE-인천'도 예정대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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